금연실패, 니코틴 탓 아니라 마음 때문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니코틴 중독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마음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연구팀은 EI AI 항공사 승무원 중 흡연자 53명의 흡연 욕구를 조사했다. 흡연 욕구는 각각 단거리 비행(3~6시간)과 장거리 비행(8~1

ADHD 아동 친구사귀기 훈련 방법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는 쉽게 분노하거나 불안정한 기분 상태가 되며 사회성이 떨어진다. 때문에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로부터 거부당할 때가 많다. 이런 어린이도 제대로 된 ‘사회기술훈련’을 배운다면 친구 사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사회활동의 첫걸

‘악수의 공식,’ 꼭 쥐고 세 번 쯤 흔들어라

악수하는 습관을 통해 상대방 성격까지 엿볼 수 있으며 가장 바람직한 악수의 공식은 굳게 손을 쥔 상태에서 세 번 쯤 흔드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심리과학 제오프리 베티 교수는 가장 완벽한 악수 공식을 찾기 위해 자동차 회사 시보레 직원들을 상대로 악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은 15일 11시 30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 교수회의실에서 서울대의대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과 서울대의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보건의료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

컴퓨터 앞에 앉으면 단 것이 당기는 이유

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이 생각나 먹게 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장-필립 차푸트 박사는 한 그룹의 여학생에게는 컴퓨터 화면에 있는 중요한 문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집중하도록 했다. 반면 다른 그룹의 여학생에게

에스컬레이터 사고, 10세 이하 여름철에 많아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손발이 끼는 에스컬레이터 관련 안전사고는 10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여름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414건을 분석한 결과 10세 이하의 사고가 1

20대 비만 남성, 정상체중보다 수명 8년 짧다

젊은 20대에 비만상태가 돼 버린 남성은 시간이 지나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고 정상 체중보다 평균 8년 일찍 사망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의 에스더 짐머맨 박사는 20대에 군에 징집된 5000여명의 남성의 건강상태를 80세까지 추적한 조사를 분석했다. 이 중 1,93

‘아시아 암 치료 허브’ 연세암전문병원 착공식

연세대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이 ‘아시아 암 치료의 허브’ ‘세계 10대 암병원’을 목표로 초현대식 암전문병원 건립의 첫 걸음을 디뎠다. 연세의료원은 13일 오후3시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제중관(옛 외래병동) 입구에서 ‘연세암전문병원 착공식’을 갖고 2014년 초 환자들에게 꿈을 심어줄 세계 최

같은 동작 반복보다 여러 훈련해야 뇌도 신난다

골프에서 완벽한 샷을 만들거나 농구에서 멋진 슛을 완성시키고 싶다면 한 가지 자세와 상황만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자세도 취해보고 상황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교 생근운동학(biokinesiology) 캐롤리 윈스테인 박사는

뇌졸중 합병증 생기면 수명 평균 2년 단축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긴 환자들은 합병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수명이 평균 2년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사진)팀은 2004~2005년에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은평균 66세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장애보정손실년수(disabilit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