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 먹어도 조산 위험 안 낮아진다

임신 중 비타민 B인 엽산을 보충하면 조산아를 낳을 확률이 낮아진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뒤집는 연구가 나왔다. 엽산이 조산 위험을 낮추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살그렌스카대학교 베레나 센피엘 박사팀은 노르웨이 임신부 1만807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임신 기간 중 먹은 음식과 영

40세 넘는 고환암, 젊은이보다 사망률 두 배

40세 이후 고환암에 걸린 남자 환자는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두 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체스터 의학센터 로이스 트래비스 박사팀은 미국 국립암협회에 등록된 2만8000명의 고환암 환자 자료를 조사했다. 10년에 걸친 사망률 분석 결과 40세 넘는 환자가 더 젊은 환자보다

급식 우유 계속 먹으면 대장암 40% 감소

학교에서 하는 우유 급식을 통해 매일 200㎖ 정도의 우유를 몇 년간 마시면 뒷날 자라서 대장암 위험을 4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브라이언 콕스 박사는 30~69세의 대장암환자 562명과 건강한 사람 560여명의 생활습관과 학창시절 우유 급식에 대해 물었

발렌타인 데이, 솔로 탈출하는 방법

2월 14일은 연인들이 초콜릿과 꽃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연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마음이 가볍지 않은 날이기도 하다. 올해도 연인이 없어 외롭게 보낼 사람들을 위해 학자들이 몇 가지 솔로 탈출법을 공개했다. ▽ 여성은 빨간 옷을 입는다 빨간 옷은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좋은

고대안산병원,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

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과 박종태 교수가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월 10일 상록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림과 동시에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의 새로운 돛을 올렸다.

주사 맞을 때 그곳 쳐다보면 덜 아프다

주사를 맞거나 피를 뽑을 때 몸에 바늘 들어오는 것이 무서워 고개를 돌리는 것보다 주사 맞는 부위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아픔을 덜 느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칼리지(UCL)의 인지 신경과학 패트릭 하가드 교수는 18명을 대상으로 손에 온도측정기를 설치하고 천천히 열을 가해 통증을

한림대의료원 인사

△부의료원장 이근영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  

토마토-당근, 빛나는 매력남녀 만든다

토마토, 고추, 자두, 당근처럼 붉은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얼굴이 빛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이안 스테판 조교수는 18~26세 80명을 대상으로 붉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를 6~8주간 먹인 뒤 얼굴

50대 이상이 폐렴에 가장 취약해

50대 이상이 폐렴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10세 이하 어린이 환자도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8201명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56%였으며 10세 이하 어린이가 30%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

알코올 섭취 억제하는 기능성 쌀 선보여

술을 적게 먹게 됨에 따라 알코올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쌀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신경정신과 김성곤 교수팀은 흑미, 찹쌀, 거대배아 쌀의 특성을 모두 가진 ‘흑찰거대배 쌀(밀양 263호)’이 알코올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9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