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늘어난 혈액암, 최신 약물 치료법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이 최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과 온라인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인레빅(성분명 페드라티닙), 오뉴렉(성분명 아자시티딘) 등 BMS 혈액암 사업부 치료제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BMS 마이엘로이드 심포지엄(BMS Myeloid Symposi

'연 3회' 주사 가능한 황반변성약 '바비스모' 보험급여 적용

한국로슈는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10월 1일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바비스모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

필립스코리아,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가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의과학연구소(SCL, Seoul Clinical Laboratories)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구축된 검사 전문 기관이 됐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디지털 병리

입셀 GMP 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식약처 허가 취득

입셀(YiPS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도 만능 줄기세포’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국내 최초의 생명공학 스타트업이다. 유도 만능 줄기세포라는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고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취임

한국GSK는 10월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르가타(Maurizio Borgatta)를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한 이래로 비즈니스 리더십, 직원중심 전략,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GSK 입사

"글로벌 출시 신약, 1년 내 국내 도입되는 비율 5%"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신약의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차지하면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이 우려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우리나라 신약의 약품비 지출

'제약업계 산 증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 별세

'박카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3일 오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강 명예회장은 고(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192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의대를 1955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59년

관절염약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미국서 최초 허가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토실리주맙' 제품의 바이오시밀러가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한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생물학적 동등성 검증을 끝마친 제품을 말한다. 토실리주맙은 2010년 제넨텍이 최초 허가를 받은 '악템라(제품명)'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13년 만에

당뇨약 '오젬픽' 장기간 안전성 괜찮나...장폐색 부작용 수면 위로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심각한 부작용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오젬픽은 덴마크계 다국적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유사체 계열 치료제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허가를 받은 이후 비교적 중증 부작용 이슈가 없는 약물

백혈병약 '벤클렉스타' 처방 확대 '삐끗'...다발골수종 치료효과 불충분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의 처방 적응증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벤클렉스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혁신신약으로,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에 이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처방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