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사망 위험 뚝…하루 빨리걷기 몇 분? (연구)

하루에 11분만 빠르게 걸어도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사람이 신체활동 권장 수준의 절반 정도만 운동을 해도 조기 사망 10건 중 1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NHS(국민의료서비스)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적당한 강도의 운동 150분 이상 또는 격렬한 강도의

미숙아 뇌 발달, 이것 먹이면 개선 (연구)

미숙아로 태어났어도 모유를 많이 먹으면 뇌의 발달 수준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숙아는 보통 학습과 사고에 중요한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이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지만 모유를 많이 먹으면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뇌와 유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출생부

영상기기 오래 보는 아이들, 자살 행동 위험 더 높아 (연구)

스마트폰, 태블릿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이들일수록 자살 행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이번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과 조교수 제이슨 나가타 박사팀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뇌 발달에 관

일찍 출산한 여성, 뇌졸중 위험 더 높아 (연구)

이른 나이에 첫 출산을 한 여성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경이 이르고, 젊을 때 첫 아이를 출산했으며,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케임브리지대, 예일 공중보건대 연구진은 10만 명이 넘는 여성에

사골이? 처진 피부 탄력 UP시키는 식품 8가지

건강한 식품은 몸에 좋지만, 외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수치가 변하고 콜라겐 수치는 줄며 피부 재생 및 회복 속도는 느려진다. 이럴 때 특정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증명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미국

SNS사용 줄이면 자기 모습 만족도 높아진다 (연구)

소셜미디어(이하 SNS) 사용을 절반으로 줄인 10대 청소년들이 불과 한 달 만에 자신의 신체에 대해 갖는 주관적 이미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NS에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체중과 외모에 대해 갖는 관점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연구소(Eastern

결혼, 남자의 '심장 건강'에 어떤 영향?

평생 싱글로 사는 남성은 기혼 남성보다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45세 이상 성인 6,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 94명의 기록을 비교했다. 이들을 약 5년 동안 추적해

뇌 노화까지 잡아…40대부터 더 챙겨야 하는 슈퍼푸드?

40대는 건강에 좋은 습관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다. 중년에 접어들면 근육양이 줄고 뼈는 약해지며, 여성의 경우 완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으로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때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은 일명 ‘슈퍼푸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0대부

외로움 떨치는 6가지 전략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어느 시점에 외로움을 느낀다. 살면서 잠깐 찾아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자신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로움을 이겨내는 방법,

사이 안 좋은 동료, 흡연만큼 해로워 (연구)

배우자, 친구, 동료와의 좋지 않은  관계는 흡연이나 비만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한 중년 여성은 노후에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호주에 사는 45~50세 여성 약 7700명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