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삐끗'했다간 수술까지 ..현명하게 '단풍' 즐기는 법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기는 11월 둘째 주까지다. 이에 남은 2주 동안은 단풍 구경을 하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즐거운 가을 산행에도 숨은 복병은 있는 법.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오르다가 뜻밖의 큰 부상을 얻을 수도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
발암물질 든 볶음 땅콩?...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로 회수
일부 업체에서 판매한 '볶음땅콩'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후 회수 조치됐다. 아플라톡신은 진균독의 한 종류로 발암성이 존재하며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소분업체인 '산들(경북 고령군 소재)'이
비만도 '더 나쁜 비만'이 있다?... '유병률' 더 높여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이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오늘의 건강= 최근 '한국인의 비만 유형별 유병률 변화'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같은 '콜록콜록' 아냐...'바이러스' 감염 의심해야 할 때는?
# 직장인 A씨(30)는 며칠째 밤낮으로 끊이지 않는 기침 때문에 걱정이 많다. 추워진 날씨에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침 증상이 10일이 넘어가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급성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급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취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기형 회장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제 63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 교수는 "필수의료 부재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회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이룰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전공의들이 더 큰 꿈을 꾸
항암치료 꼭 필요할까?...유방암=항암치료 공식 깨져
'암 투병=항암치료' 이를 머릿속에서 불문율처럼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방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도 재발·전이 가능성에 따라 항암치료를 생략하는 등 꼭 필요한 환자들을 분별해 시행하고 있다.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대표적 여성 암이지만 치료기술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살충제로도 못 잡는 '빈대'... 국내 상륙, 박멸하려면?
유럽 몇몇 국가들이 '빈대난'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등에서도 출몰해 사회적인 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역시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다.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는 "우리나라 빈대는
'소변에 피가?'...혈뇨, 방치하면 암·신부전 '중증 폭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험을 하기란 드문 일이다. 그러나 이를 경험 했다면 마치 큰 병에 걸린 것처럼 걱정되기 마련이다. 혈뇨는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암을 의심해볼 수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혈뇨는 소변에 정량 이상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으로 약물
尹정부, 의대 증원 타임라인 나왔다... 연말 구체화
윤석열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략적인 '타임플랜'이 공개됐다. 앞서 이달 중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과는 달리 11월 이후 연말에야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에는 반드시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