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건강] 5대암 사망률 1위 폐암... "췌장암 추격 심상찮다"

한컷건강 한줄평 : 위암 제친 췌장암 사망자 수 4위로 성큼, 인류 위협 암으로 맹추격전?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는 단연 암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에서 국민들 13.6%(1위)은 암을 꼽았습니다. 과연 암은 사람

"췌장암 위험 꺾인다"...당뇨환자 '노담' 효과 얼마나?

최근 국내 연구진이 고혈당 환자의 흡연 상태(흡연 또는 금연)와 췌장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췌장암 위험도 크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다만 이들이 흡연 또는 금연을 했을 시 췌장암 위험도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암 환자 '3분의 1' 놓쳐"...정확한 진단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치밀

[임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김헌주 전 복지부 기조실장

보건복지부(복지)는 지난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김헌주 전(前)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 내부적으로 △보건의료정책관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국물 좋아하다 '위암' 올 수도

화요일인 28일은 전날 밤부터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옷차림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 국밥은 대표

낮잠자다 돌연 사망한 20대 새신랑...아픈 곳도 없었는데, 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어느날 낮잠을 자다 사망했다. 기저질환도 없었는데, 갑자기 명을 달리한 그의 소식에 주변에서 많은 이들이 의아했다. 그도 몰랐던 ‘비후성 심근병증(HCM)’을 앓고 있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thesun)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라이

"기내에 식중독균 득실"...비행기 탄 후 아픈 이유 있었네

질병관리청(질병청)의 기내 위생 점검 결과 국내 항공기 8편 중 1편 꼴로 다수의 병원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의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한 기내 위생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

"폐암 예방 못해"...비타민C 보충제 왜 도움 안될까

비타민C 보충제 섭취가 폐암 예방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1992~2018년까지 주요 의학데이터 베이스인 펍메드와 엠베이스에 실린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에는 폐암

[취임] 대한노인근골격학회 권순용 교수 회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25일 대한노인근골격학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권 회장은 "초고령 시대에 대응해 학문·연구뿐 아니라 제도와 복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겠다"며 "노년 건강 복지를 위해 스마트 의료 시대에 맞는 네트워크를 구

'콜록' 기침 한번에 허리 '빠직'...척추뼈 '이 상태'란 신호

나이가 들면 허리 통증을 단순한 노화 때문으로 여겨 쉽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골밀도가 낮아진 노년층은 무거운 것을 들거나 살짝 주저앉기만 해도 척추뼈가 부러지는 척추압박골절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하기에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척추압박골절은 아닌지 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