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자리 많은 연말...양치 안하고 잠든 내 입 속은?

화요일인 5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2~7도 높아지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남부지방과 제주는 16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및 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망년회, 송년회 등 술 먹

정액 냄새 성분 '스퍼미딘', '난임' 치료의 새 희망

항노화 물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스퍼미딘(spermidine)’이 노산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공업대 연구진은 최근 스퍼미딘이 여성의 생식 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스퍼미딘은 원래 동물 정자(sperm)에서 분리된 물질이다.

[취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김하용 신임 회장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김하용 교수가 최근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그가 취임한 날인 지난달 11일, 그 뒤로 1년이다. 김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과장·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

[선정]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윤상희 교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매월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윤상희 교수가 선정됐다. 윤 교수가 2016년 제1저자로 발표한 '양쪽 난관절제술의 난소암 위험 감소에 대한 메타분석'(Bilateral salpingectomy can reduc

구강암 28배↑ '빈랑'...식약처 "한약재엔 씨앗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몇몇 언론에서 보도된 '대만 빈랑, 국내 수입' 관련해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빈랑은 종려나무과 빈랑나무의 열매로, 섭취 시 카페인처럼 각성효과와 중독성을 주며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빈랑은 한약재로는 물론 식품으로 수입할 수 없다며 우리나

'이것' 때문에 안구건조증 걸려도...젊은층 "치료 안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기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성인들의 상당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무독성 살균·소독제 없다"…생활 속 유독물질 예방은?

"PHMG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른 물질로 대체될 뿐이죠.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이라면, 우리 몸에도 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나노 독성 물질을 연구하는 박은정 교수(경희대 의대 분자생물학교실)는 2011년 미국 연수 중 충격적 소식을 접했다. 가습기 살균제 속 독성물질 탓에 한국에서 수 천명의 피

비대면진료 대폭 확대...야간·휴일에 초진 허용

정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하면서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이더라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 개소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이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 차병원 첨단오믹스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김영수 첨단오믹스센터장은 "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의 혈액과 조직 등에서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선출] 아시아신경종양학회 김세혁 신임 회장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의 전문 진료 분야는 뇌종양·뇌외상으로 2003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