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대한소아뇌종양학회 박현진 신임 회장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이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박 신임 회장은 "35년간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데 비해 소아 뇌종양의 생존율 향상은 저조하다. 생존자들도 다른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에 비해 많은 고통을 겪고

"아직 30대인데 폐경이?"..일찍 완경, 사망위험도 높다

한국 여성도 이른 나이에 폐경을 맞을 수록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폐경 이후 여성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폐경은 보통 50세 전후에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이때 40~44세 사이에 폐경이 발

장 살렸더니 폐까지 '깨끗'...프로바이오틱스 이런 효과가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변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거트 △치즈 △낫토 등 식품에 풍부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미생물학과 권미나 교수와 김승일 박사

유독 키 작고 중이염 잦다면...자녀 '이 질환' 확인하세요

터너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 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면 신체 질환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이다.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의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핫커피' 쏟아도 괜찮아?...음악의 오묘한 힘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별명이 있다. 좋은 음악을 들었을 시 우리 몸에서는 도파민,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등 물질이 나오는데 이들은 행복감이나 만족감, 즐거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줘 삶의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음악이 실제 진통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당뇨 위험 '3분의 1'로 뚝...차라리 '운동뚱' 돼라?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 연관성이 재차 증명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 37만239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근육량이 많을 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

[취임]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김훈엽 신임 이사장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가 지난 25일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김 차기 이사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의술의 고도화와 환자들 삶의 질에 대한 깊은

[한컷건강] 5대암 사망률 1위 폐암... "췌장암 추격 심상찮다"

한컷건강 한줄평 : 위암 제친 췌장암 사망자 수 4위로 성큼, 인류 위협 암으로 맹추격전?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는 단연 암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에서 국민들 13.6%(1위)은 암을 꼽았습니다. 과연 암은 사람

"췌장암 위험 꺾인다"...당뇨환자 '노담' 효과 얼마나?

최근 국내 연구진이 고혈당 환자의 흡연 상태(흡연 또는 금연)와 췌장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췌장암 위험도 크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다만 이들이 흡연 또는 금연을 했을 시 췌장암 위험도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암 환자 '3분의 1' 놓쳐"...정확한 진단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치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