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정갈등 중재 본격화..."'민의당정' 협의체 통해 해법 찾자"

더불어민주당(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포함)이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의료개혁 특별위원회(특위)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시민단체, 의료계, 정부, 정당이 모두 참여하는 '민의정당 4자 협의체'를 통해 의정갈등 공론화를 강조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가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늘어진 살보다 무섭다"...몸속 꽉 채운 지방, 빼는 법은?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부터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유난히 배에 살이 많은 사람이라면 내장지방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내장지방은

환자단체, 국회에 호소... "정부 원론 주장 접게 중재해줘야"

환자단체가 현 21대 국회와 오는 5월 개원할 22대 국회에 의정갈등 사태 해결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5일 성명문을 통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은 지난 2달 가까이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치킨 게임으로 이미 녹초가 됐다"며 "더 이상 울부짖을 기력도 하소연할 곳도 없

사직 전공의 1360명 복지부 장·차관 고소... "의협 위주로 단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1360명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을 집단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직권남용과 사직서 제출 등 정당한 권리행사 방해 등이 이유다. 예비 원고 측은 박 차관의 경질을 요구하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 중심으로 단합할 것을 강조했다. 15일 서울

정부 "시간 얼마 남지 않아...의료계 통일안 조속히 달라"

정부가 의료계에 통일된 대안 제시를 재차 요구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의 의료개혁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의료계에는 진정성 있는

병원협회 이성규 차기 회장 선출... "하나된 병원,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대한병원협회(병협) 제42대 회장에 동군산병원 이성규 이사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2일 오후 병원협회는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임원선출위원 투표를 진행했다. 협회 산하 지역과 직능 대표로 구성한 40명의 위원 중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

[속보] 차기 병원협회장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12일 대한병원협회 제42대 회장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대한중소병원협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협회는 이날 오후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어 40명의 임원선출위원 투표를 진행했다. 이성규 차기 회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현재 전북 군산에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여당 패배에 "소통 원하는 국민 목소리"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교협 비대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소통과 협의를 통한 정책 추진을 명령하는 국민의 목소리"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2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협 비대위는 성명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가 신속한 조치와 대화

[인사] 한국원자력의학원

▶부장급 인사발령(’24.4.15.자) △안전관리부장 이명철

의협 김택우 비대위원장 곧 면허정지…法 정지신청 기각

정부로부터 의사면허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이 처분을 중단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김 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