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코로나 후폭풍’…남성 정자 질 뚝↓

코로나19에 걸려 가벼운 증상을 보인 남성도 정액의 질이 뚝 떨어졌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가뜩이나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충격적이다. 스페인 불임클리닉 ‘UR인터내셔널그룹(UR International Group)’ 연구팀은 코로나 확진을 받고

술, 언제 더 마시나? 기분 좋을 때 vs. 나쁠 때

기분이 나쁘고, 슬프고, 우울할 때 술을 마실 가능성이 더 크다는 통념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분이 좋고, 즐거울 때 술을 마실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볼튼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캐나다·호주·프랑스 등 연구 69건(설문조사 참가자 1만239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몸 10곳 냄새로 건강상태 알 수 있다?

여름철 무더위엔 땀을 많이 흘리고 겨드랑이 등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일반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몸을 더 자주 씻으면 별 문제없다. 하지만 신체 각 부위에서 풍기는 냄새가 평소와 많이 다르고 역겹게 느껴진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신체 부

2040 대장암 급증...‘이 두가지’ 피하면 예방?

최근 크게 늘고 있는 20~40대 젊은 층의 대장암(결장직장암) 발생에 붉은 육류, 설탕 등 두 가지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수닐 카마스 박사(소화기내과)는 “20~40대는 단백질, 탄수화물 대사에서 50대 이상과 큰 차이를 나타냈고 붉은 육류와 설탕이

갑자기 뒷목이 뻐근하고 아프다면…어떤 조치?

목(경추)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머리를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자기 뒷 목이 뻐근하더니 통증까지 심해진다면 기분도 언짢고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는다. 목 통증(경추통)은 머리 아래 척추 부위 또는 그 주변에 나타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목 통증은 성인의 10~20%에 영향을

이명 환자의 고민...뾰족한 치료법 없을까?

아직 뚜렷한 표준 치료법이나 약물이 없는 이명(귀울림)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레이저 요법이 그나마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광학광기술연구센터(CEPOF)는 이명 치료에 쓰는 다양한 요법, 약물을 문헌 검토하고 테스트한 결과 낮은 수준의 레이저 요법 및 광생물조절요

수박 토마토 등 ‘카로틴’ 식품, 동맥경화증 위험 뚝↓

수박 등 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동맥 내 지방 수치가 떨어져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오베르타 데 카탈루냐대(UOC)' 연구팀은 50~70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혈중 카로틴 수치가 죽상동맥경화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

‘강박 다이어트’ 하지 않아도 당뇨 탈출 가능

표준적인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확 바꾸면 제2형당뇨병도 충분히 완화(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생활습관의학회(ACLM)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당뇨병 환자 59명이 표준치료와 함께 저지방, 자연식품, 식물성 식단을 채택한 결과 이들 참가자의 37%에서 당뇨병 증상이 완화된

커피 차 음료수 찔끔찔끔 마시면 치아 망친다?

음료수나 커피, 차를 조금씩 찔끔찔끔 마시는 것보다는 단숨에 마시거나 한꺼번에 비교적 많은 양을 마시는 게 치아 건강에는 더 좋다. 미국 컬럼비아대 치대 단테 데보티 조교수는 “치아 법랑질에 산성 액체를 자주 접촉하면 치아가 손상되고 충치로 바뀔 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

목 동맥 좁은 사람, 운동 중 뇌졸중 조심해야

운동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만, 목 부위의 동맥(경동맥)이 막힌 사람은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카락푸르공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동맥이 심하게 막힌 환자는 운동으로 심박수가 높아지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