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30세 이상, 향후 30년 심혈관병 위험 계산 가능”
30세 이상은 앞으로 30년 동안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심혈관병(CVD)에 걸릴 확률을 산출하는 혁신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개발에는 AHA 연구팀 및 이들과 협력하는 외
“관절염 환자, 물 속에서 걷기 체조 수영 바람직”
나이든 관절염 환자들이 노화에 대한 나쁜 생각으로 신체활동을 훨씬 덜 하는 경향이 짙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의대와 특수수술병원(HSS)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관절염 환자 99명에 대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사라 리버 박사(류
코 막히고 기침 심할 때…잠 푹 자려면?
감기나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 계절이 왔다. 코가 막히고 기침이 심하면 잠을 이루기 어렵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까지 나타나면 숙면은 정말 쉽지 않다. 이럴 때 잠을 푹 자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감기 독감 환자를 위한 수
언제쯤 ‘피 검사’로 위암도 가려낼 수 있을까?
위내시경으로 위암 검사를 받기 힘든 많은 사람이 혈액 검사로 위암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나이가 들고 심장이나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구역질이 심한 사람은 수면 내시경 검사도 받기 힘들다. 그 대신 위장조영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그 정확도가 너무 낮아 보조적인 수단에 그친다. 따
눈 노화, 시력보다 '이것'...교통사고 더 잘 일으킨다
비교적 낮은 ‘시력’보다는 좁아진 ‘시야’가 교통사고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UWA, 서호주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운전자 3만1000여 명에 대한 약 30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시오반
‘만날 그 나물에 그 밥’…건강 해치는 나쁜 식습관들
매일같이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나쁜 식습관에 속한다. 매우 특별한 음식을 빼고는 같은 걸 계속 먹으면 이내 물리게 마련이다. 식욕이 떨어지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나쁜 식습관으로 고기를 너무 많이 굽기, 기름을 너무 많이 또는 적게 쓰거나 같은 기름으로 이것저것 모두 조리하기 등을
혈압 잴 때 소변 참았더니...“내가 고혈압이라고?"
혈압 잴 때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면 정상인이 느닷없이 고혈압 환자로 진단돼 각종 약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올바른 자세로 적절한 위치에서 혈압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으면 상당히 큰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성인 150명에 대한 임상시
나이 들수록 ‘깊은 잠’이 꼭 필요한 이유?
나이 들수록 깊은 잠이 중요해진다. 특히 60세 이상이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연구팀은 60세 이상 나이든 사람이 깊은 잠을 연 1% 덜 자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2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코로나 걸려 냄새 못 맡는 사람…정상되는데 몇 년?
코로나19 감염 후유증(롱코비드)으로 미각, 후각 등 감각을 잃은 사람은 3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정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대 연구팀은 2020년 3~4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미각과 후각을 잃은 사람 88명(감염 당시 평균 나이 49세)을 추적관찰한 결과
"건강위해 발버둥 쳐도"...25명 중 1명 '수명 단축 유전자'
건강 장수하기 위해 술 담배 끊고 운동도 비교적 열심히 해도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죽을 운명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25명 중 1명이 수명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약회사 암젠의 자회사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