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롱코비드' 많이 들어봤죠?...“이 용어 과장됐다!”
연구 방법 상 결함이 너무 많고 정의도 부적절한 ‘롱 코비드(Long COVID)’라는 용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영국·덴마크 등 국제 연구팀은 코로나19에 대한 각종 논문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하루에 잠 90분 덜 잤더니…내 몸에 이런 변화가?
여성들이 삶에 쫓겨 잠을 하루에 90분씩 6주 동안만 덜 자도 혈관 내벽의 세포가 파괴돼 심혈관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연구팀은 워싱턴 하이츠에 거주하는 여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눈에 좋은 포도?!"...당근 못잖게 눈 시력 올린다
시력 개선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당근 외에도, 포도를 충분히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팀은 성인 34명에게 16주 동안 하루에 포도를 한 컵 반 또는 가짜약(위약)을 섭취하게 한 뒤 눈 건강의 주요 지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료 빨대로 마시면…진짜 입가 주름 생기나?
주스, 커피, 물 등을 빨대로 빨아 마시면 주름살이 생길 수 있다. 플라스틱 빨대나 종이 빨대나 모두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게 할 수 있다. 플라스틱 빨대의 75%, 종이 빨대의 90%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소셜미디어 ‘틱톡’ 등에는 빨대와 미용
값비싼 바닷가재…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이유?
바닷가재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과 각종 버섯 등에서 발견되는 ‘키틴’ 성분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 결과 키틴 성분은 신진대사의 촉진, 면역체계의 활성화, 체지방 감소 등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
"머리가 떡져보이는데"…몸의 ‘위생 불량’ 적신호 5가지
몸을 깨끗하게 씻으면 기분도 상쾌하고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부위만 신경 쓰거나, 대충대충 건성으로 씻는 수도 없지 않다. 몸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생각과는 달리 몸을 제대로 씻지 않고
은행잎 인삼 추출물로 만든 생약, 인지장애에 좋아
인삼 은행나무잎 등 추출물로 만든 생약이 가벼운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스턴시드니대 NICM 건강연구소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인삼·은행나무잎 등 추출물로 만든 생약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혈관 굳게하는 유전자 무더기 발견...치료길 열리나
관상동맥에 칼륨이 쌓여 석회화하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를 무더기로 발견해 심근경색(심장마비), 협심증 등 관상동맥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최근 수년에 걸쳐 수집한 유전자형과 표현형 데이터 세트를 공유함으로써 관상동맥의 칼슘 축적에 관여하는 유
고기말고 '대체육' 2주 먹었더니…뱃살 확 빠졌다?
붉은 육류 대신 인공적으로 만든 ‘대체육’을 먹으면 뱃살이 빠지고 건강에 해로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혈액검사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판명된 18~50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이
“새로운 치매 경로 발견”…단백질 외 ‘특정유전자’?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영향뿐만 아니라 면역체계의 반응에 바탕을 둔 특정 유전자의 영향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새로운 발병 경로가 밝혀진 셈이다.
독일 뤼벡대,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 공동 연구팀은 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