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갱년기 호르몬 요법, 치매 발병 크게 낮춘다
갱년기 호르몬 요법인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치매(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58% 더 낮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의 45세 이상 갱년기 여성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균 약 5년 동안 신
“더위야, 물렀거라!”…폭염을 물리치는 꿀팁 30가지
많은 사람들이 햇빛을 좋아하지만, 숨을 헐떡이게 만드는 뜻밖의 폭염에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열대야로 밤새 뒤척이거나, 푹푹 찌는 무더위에 헉헉대는 이들을 위해 영국 건강 매체 '넷닥터(netdoctor)'가 '폭염을 물리치는 꿀팁 30가지'를 소개했다.
1. 수시로 물 마시기
두 말할 나위
호주 실험동물 최대업체 파산...국내에도 '불똥'
지난해 호주와 한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에 실험용 쥐와 생쥐 약 20만 마리를 공급한 호주 최대의 실험동물 공급업체가 재정난으로 18개월 뒤 완전 폐쇄된다.
호주 동물자원센터(ARC)는 최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공급 물량이 곧 고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12~18개월에 걸쳐 운영을
멘톨 담배 피우면 금연 확률 53% 더 낮아
멘톨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금연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금연을 시도한 전국의 흡연자 약 4만 6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여 분석했다. 그 결과 멘톨 담배 흡연자(연구 참여자 중 약 40% 차지)가 다른 담배 흡연자보다 담배를 끊는 데 훨씬 더
FDA, 치매 치료제 승인과정 감찰조사 전격요청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넷 우드콕 국장 대행은 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애듀헬름(Aduhelm)의 사용 승인에 대한 폭넓은 연방 조사를 촉구했다.
상하의원, 의사, 공중보건 옹호자 등의 분노를 촉발한 애듀헬름의 사용 승인 결정(6월 7일) 이후 약 한
미국 코로나19 백신 덕분에 사망자 28만 명 줄어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으로 최근 6개월 동안 약 28만 명이 미국에서 목숨을 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예일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커먼웰스 펀드(Commonwealth Fund)의 재정 지원으로 펴낸 최근 보고서 내용이다.
연구팀은 2020년 12월부터
“간 수술,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수술 못하더라도 보존적치료도 많아...투병의지와 희망이 중요
윤 모씨(41)는 숨을 들이쉴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3~4개월 지속되자 2006년 2월 집 근처의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한 결과 11cm 크기의 간암 진단을 받았다. 25세 때 건강검진에서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고 정기적
각막염 환자, 연평균 6.8% 증가
각막염 환자가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6.6%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막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각막염 환자는 2006년 98만 8000명에서 2011년 137만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환자는 2011년 기준으로 여성(90만 3000명)이
휴가 때 슬리퍼 신고 너무 많이 걸으면 '발병'난다
심평원"4년 새 발바닥근막염 환자 2.6배, 10만명 넘어"
발바닥(족저)의 섬유조직(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발바닥 근막염(족저 근막염) 환자가 최근 4년 새 2.6배로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발바닥 근막염 환자는 2007년 4만 1000명에서 2
응급실 이용자 연 1000만명 넘었다
응급의료기관 충족율은 58% 불과...복지부,평가 결과 공표
응급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2007년 838만명에서 2011년 1032만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급의료기관의 지난해 시설, 장비, 인력 충족률은 약 58%로 여전히 낮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충족률은 46%로 턱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