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강아지 행동, 품종과 썩 관계없어(연구)
강아지 품종(견종)이 개의 행동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가 어떤 품종인지에 따라 행동 양식이 달라지는 비율은 고작 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쏟은 강아지 품종
기후변화, 팬데믹 주범으로 꼽히는 진짜 이유는?(연구)
기후변화는 코로나 등 팬데믹(대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다양한 생물 종이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다른 낯선 동물과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상호작용하도록 강요받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 글로벌보건안보센터 연구팀
부쩍 늘어난 실명 위험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과 치료
당뇨 진단을 받은 지 20여 년이 된 자영업자 김모씨(64·서울시 서초구)는 최근 오른쪽 눈 속에서 거미줄 또는 날파리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듯한 꺼림직한 증상을 겪었다.
평소 합병증이 두려워 혈당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조심스럽게 살아온 그였다. 하지만 나이
오래 살기 힘든 소세포폐암 치료에도 새 희망 솟는다(연구)
암세포가 빠르게 자라고, 온몸에 잘 퍼지는 소세포폐암을 특정 유전자 조작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 EP300이 소세포폐암(SCLC)을 촉진 또는 억제할 수 있으며 따라서 이 유전자를 조작하면 이 악성 종양의
간에 쌓인 피로, 음식으로 확 풀어볼까?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무게 1~1.5kg인 간의 크기와 모양은 신기하게도 자신의 전체적인 체형과 닮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간세포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많이 한다. 혈액응고인자, 알부민 등 필수 혈청 단백질을 합성하고, 담즙
폐암 등 각종 암 재발위험, AI로 알아낸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폐암 등 각종 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정확하게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개발됐다.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등 공동 연구팀은 AI의 일종인 기계학습을 이용해 암 환자가 치료를 받은 뒤 종양이 다시 자랄 가능성을 종전보다 더 일찍 정확히 예측할 수
미국 ‘감염병분석예측센터(CFA)’ 공식 출범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청처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감염병의 유행을 신속, 정확히 예측하는 미국 ‘감염병분석예측센터’(CFA, Center for Forecasting and Outbreak Analytics)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여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난임치료 출생 어린이, 천식·알레르기·습진 위험↑(연구)
난임 치료(불임 치료)를 받고 임신한 어린이가 천식과 알레르기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보건원(NIH)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임 치료를 받고 임신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7~9세에 천식에 걸릴 위험이 30%, 습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직장 복귀, 재취업 가능성? (연구)
뇌졸중을 앓은 후 직장에 돌아가거나 재취업하기 힘든 사례에 여성 환자, 입원 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었던 환자 등이 포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마인츠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큰 뇌혈관(대혈관)이 갑자기 막힌 허혈성 뇌졸중 환자로 기계 혈전 절제술(MT)을 받은 사람들의
습진 안 고치면 '이병' 위험 높아져 (연구)
습진은 불안,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습진을 가볍게 생각하면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제때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중국 쿤밍 의대 제6부속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습진은 불안,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