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무릎이 아프고 뻣뻣? 꿈의 ‘인공 연골’ 개발, 내년 임상시험
꿈의 ‘인공 연골’이 눈 앞의 현실로 바짝 다가왔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사람의 실제 연골보다 강도가 더 높고 마모성(닳는 성질)에 대한 저항력이 3배 더 높아 내구성도 뛰어난 세계 첫 하이드로겔(hydrogel) 기반 ‘인공 연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
내가 정신적으로 피로한 까닭은 바로 ‘이것’ 때문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한 뒤 찾아오는 피곤함은 특정한 신경전달물질이 뇌 속에 쌓이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 파리 뇌연구소는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 뇌 전전두엽 피질에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가 쌓이는 것으로
일찍 폐경 되면 ‘이 질병’ 위험 높다(연구)
폐경(완경)을 일찍 겪으면 심부전·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연구팀이 폐경 후 여성 약 140만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2009~2018년 한국 건강보험 시스템에서 추적된 약 140만 명의 폐경 후 여
당뇨병이 코앞? 꼭 먹을 음식과 식습관11
혈당 수치가 당뇨병이 코앞임을 알려주는 빨간 불이 켜졌다면 삶을 확 바꿔야 한다. 이른바 ‘당뇨병 전단계’(전 당뇨병)로 진단받으면 운동, 식사, 혈당 체크, 혈당약 복용 여부의 결정 등 생활 전반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전방위적으로 삶에 비상을 걸지 않으면
암에 걸릴 최대 위험인자 두 가지는 ‘이것’(연구)
암에 걸리게 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두 가지는 ‘흡연과 나이듦’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연구팀은 흡연과 나이듦이 최대의 발암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밖에도 지나치게 많은 체지방, 가족력 및 환자가 추가 검사와 예방 조치가 필요
자영업 여성, 고혈압·비만·당뇨 위험 훨씬 더 낮아
자영업을 하는 여성들은 피고용 여성들보다 고혈압, 비만,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이 자영업 여성, 월급제 근로 여성, 시간제 근로 여성 등 4624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
우영우도 알아야 할 ‘건강한’ 입맞춤 팁
로맨틱한 입맞춤도 상대방을 향한 예의다. 입맞춤도 위생적이어서 상대방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아야 하며, 너무 난잡하지 않게 일정 수준 품위를 지켜야 한다. 뜻하지 않는 순간에 입맞춤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젊은이든, 중년이든, 노인이든 ‘건강한 입맞춤’에 평소 관심을
술 마시면 더 빨리 늙는 이유11
술은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일단 음주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면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특히 과음하면 몸의 특정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매사가 그렇듯 음주에서도 절제가 중요하다. 질병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남녀는 하
‘일요일 불면 공포증’ 없애려면…
월요일에 할 일을 걱정하느라 쉬는 날인 일요일 밤에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뜻밖에 너무 많다. 최근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AASM) 설문조사에 의하면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자) 응답자의 약 32%와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자
"거주 지역이 생식 능력에 영향"...논란 소지
가난한 동네에 사는 부부가 임신할 확률은 잘 사는 동네에 사는 부부보다 약 20%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거주 지역이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은 보스턴대의 2013~2019년 ‘온라인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