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동 다시 시작할 때 꼭 고려할 사항은?

    가을이 바짝 다가왔다. 여름내 게으름을 피웠던 사람들도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수영, 걷기 등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운동도 꽤 많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다 안전하고 효과가 크지는 않다. 별다른 주의 없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는 반면, 세심한 주의

의사도 갸웃 하는 '유방암 0기', 어떻게 할까?

    담당 의사가 ‘유방암 0기’로 진단됐다고 통보한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환자는 이를 치료하느냐, 기다리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사실 전문의들도 이에 대해 100% 확신할 수 없다. 0기 암은 ‘제자리 암종’이라고 한다. 유방암 0기를 일부 전문의는 ‘유방암의

이러면 과음이나 폭음...징후 10가지

    술은 한 잔도 건강에 해롭다는 게 최근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술에 관대한 문화 탓에 과음을 일삼는 사람이 주변에 꽤 많다. 과연 얼마나 마시면 폭음에 해당할까? 음주가 지금도 이런저런 문제를 낳고 있지는 않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의 자료를 토대로

잠이 보약! 부족하면 독감백신 효과 50%↓코로나 사망 2배↑

    수면이 부족하면 독감 백신의 효과가 50% 떨어지며,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사망할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보건과학대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UCLA 보건과학대 마이클 어윈 교수(정신

'가상' 박물관 투어, 노인에 명약?

    쌍방향 예술 활동과 기술을 결합한 ‘가상 박물관’이 나이든 사람들의 웰빙(참살이)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의대 연구팀은 박물관 가이드와의 15분 질의 응답이 포함된 ‘가상 박물관’ 45분 투어가 나이든 사람들의 노

美 요양원, 심한 욕창·낙상 40% 보고하지 않아

    요양원에 머무는 노인 환자 등이 겪는 욕창은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나, 욕창 사례 가운데 30~40%가 숨겨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보건과학대 연구팀은 요양원 단기 거주자가 겪는 욕창의 30%, 장기 거주자가 겪는 욕창의 40%가 보고되지

‘불면의 밤’에 나쁜 것6 Vs 좋은 것8

    코로나19 감염자 폭증, 물폭탄 등으로 올 여름도 시름이 깊다. 게다가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이 이어지고 있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미국 건강매체 ‘웸엠디’의 자료를 토대로 ‘불면증에 나쁜 것 6가지와 좋은 것 8가지’를

미국 수면제 사용 31% 급감 충격…80대는 86% 줄어

    미국인의 수면제 사용이 최근 31% 줄었으며, 특히 80세 이상에선 86%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와 캘리포니아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2년마다 실시되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3~2018년)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참가

‘중독성 성격’의 위험 징후 10가지

    유혹에 약한 ‘중독성 성격’이 있는 사람은 약물 남용 장애, 알코올 중독 등 각종 중독에 빠지기 쉽다. 이런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시작한 일이 걷잡을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상태로 악화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산다. 중독성 성격은 병원에서 진단받는 질환은 아니다.

염증만 잘 다스려도 ‘건강수명’ 대폭 늘릴 수 있다

    우리 몸은 염증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하고 감염과 싸운다. 하지만 염증을 너무 오래 이용하면 ‘만성 염증’으로 악화돼 만병의 근원이 된다. 염증은 백혈구 및 백혈구가 만드는 물질이 박테리아(세균)·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감염되지 않게 보호하는 과정이자 방어적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