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제 시행 따라 내년 추석 5일 쉰다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내년 추석 연휴가 늘어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설ㆍ추석ㆍ어린이날 등이 토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치면 그

남녀관계 ‘속도위반’ 증가... 태아 건강 비상

  이른바 ‘속도위반’으로 불리는 혼전임신이 늘고 있다. 고령 결혼과 난임부부가 많아지면서 혼전임신도 과거에 비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인정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리 임신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신은 태아 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국내의 한 병원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주부들도 맞아야 하나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HPV 백신) 접종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30~40대 주부들 가운데 “지금이라도 HPV 예방백신 접종을 받으면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현재 사용되는 H

술꾼의 과일 배, 고기 먹은 뒤- 기침에도 좋아

  추석을 앞두고 배 수확을 준비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배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 기침이나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물질도 들어 있어 몸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소식과 함께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는 배에 대해 알아보자. ♦ 고기를 먹었다면 후식은 배

안국약품 발기부전 치료제 중국에 수출

  국내의 발기부전치료제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안국약품(사장 어 진)은 27일 “중국 레이아크 사를 통해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중국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국약품은 최근 약국약품 본사에서 중국 레이아크 사와 중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

담배 나쁜 줄은 알았지만... 충격의 조사 결과

담배를 피는 한국인이 후두암, 폐암 등 암에 걸릴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6.5배~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후두암 환자의 79.0%, 폐암의 71.7%, 식도암의 63.9%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공동연구한 ‘흡연의 건

과일주스 어떻기에... 국내외 잇단 옐로카드

  건강을 위해 마시는 과일주스에 옐로카드를 던지는 조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탄산음료 보다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과일주스가 당분으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팀은 한 잔의 과일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는데,

옥수수, 가루 내어 우유와 함께 먹는 게 최고

옥수수에는 몸에 좋은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비타민 E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막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제의 일종이다. 피부 보호에 좋고 노화 방지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곡류 중의 하나인 옥수수의 ‘숨겨진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 씨눈에 집중

산모 고령화 급속 진행.... 35세 이상이 18.7%나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전체 산모의 1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산 산모의 평균 연령도 30.50세로 산모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6일 ‘2012년 출생통계’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31.62세로 지난 2011년의 31.44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에 배경은씨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배경은(44)씨를 사노피 그룹의 제약사업 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오는 9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배출한 첫 한국인 법인장이자 여성 리더로, 국내에 진출한 사노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