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멜라민 분유에서 독성물질 시아누르산 검출
중국산 멜라민 사태 당시 시아누르산이란 멜라민 유사체도 검출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약독성 물질인 시아누르산은 멜라민보다 개별 독성은 낮지만 방광에 결석을 만들어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멜라민, 시아누르산의 혼합 독성은 단독의 경우보다 독성이
더욱 강해진다.
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화 발암성 타르색소 넣고 팔다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일화가 사용금지된 합성착색료 '식용색소 적색 2호'를
탄산음료에 넣어 제조 유통시킨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업체는 충북 청원군 일화초정공장에서 지난해 5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포도맛 탄산음료인 '탑씨포도맛(1.5ℓ)' 141만
왜 여자 ‘길치’ 많고, 남자는 물건 못 찾을까
여자는 왜 ‘길치’가 많고, 남자는 물건을 걸핏하면 잃어버리는지가 뇌 영상
촬영을 통해 밝혀졌다. 공간을 지각하는 방식에 남녀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얼바인 캘리포니아대학 프란시스코 아얄라 박사 팀은 남녀 각 10명에게 아름다운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면서 MEG(뇌 자동 영
약은 쉬운 이름, 놀이기구는 어려운 이름이 성공
약 성분처럼 위험해서는 안 되는 대상은 쉽고 편한 이름을, 놀이 기구처럼 스릴
넘쳐야 하는 대상은 어려운 이름을 지어 줘야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자 송현진, 노버트 슈워츠 박사 팀은 알파벳 12글자로 만들어낸
식품 첨가제 명단을 학생들에게 주고 “가장 위험해 보이는 성분을
IPA 진통제 부작용 21건 추가 확인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진통제 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의 부작용이 추가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약물 감시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사실은 식약청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9개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해 부작용 사례를 집계하는 과정에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 나와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과자, 음료수,
건강식품 등에 대한 유통과 판매 금지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일 업체(Chemische Fabrik Bundenheim KG) 사의 스페인
공장에서 만든 식품첨가물 피로인산제이철이 들어간 식품의 유통과 판
존엄사 논쟁 대법원으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에 대해 연명 치료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날 "존엄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생명의 존엄성을 끝까지 지키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판결에 불복
어린이 간식에 나트륨 함량 너무 많다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도넛, 떡볶이 등 간식에 한끼 식사 수준 이상의 나트륨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4일 발표한 '학교급식 및 학교주변 길거리 음식에 대한
당.나트륨 실태조사' 결과 드러났다.
식약청이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등 9개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약제급여평가위원 제약계 위주 구성" 논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제 2기 위원 선정이 공정성을 상실하고
제약업계의 입장만 반영했다는 지적에 대해 "2기 위원은 1기 위원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중심의 선정기준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고
23일 해명했다.
심평원은 급평위
최고령 의사 김응진, 70년 만에 은퇴
국내 현역 의사 중 최고령인 김응진(93) 을지병원 의무원장이 25일 퇴임식을 갖고
70년 간 몸담았던 의료 현장을 떠난다.
한국 당뇨병 치료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한 김 원장은 1949년 서울대 의대의 전신인
경성의전을 졸업한 뒤 줄곧 치료 일선에서 활동해 왔으니, 정확히 70년 만에 진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