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몸속 단백질 조절, ‘갈색 지방’ 늘리면 살 빠진다”
열량을 저장하는 대신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을 체내에서 늘려 비만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의과대학 다나 파버 암연구소의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과
조슬린 당뇨병 센터의 유 후아 쳉 박사팀은 각각 쥐 실험을 통해 체내의 갈색지방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담배 피우는 성인 줄어든다, 올 상반기 21.9%
올해 상반기 성인흡연율이 21.9%로 지난해 하반기 23%보다 다소 감소했다. 성인
남자 흡연율은 40.4%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6%포인트, 성인 여성 흡연율은 3.7%로
0.9%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만 19세 이상 성인
2,02
잠 못드는 밤, 뇌속 도파민 호르몬이 잠을 쫓는다?
늦은
밤, 잠을 자려고 노력해도 쉽게 잠들지 못한 이유는 뭘까.
미국 국립약물중독연구소의 노라 볼코프 박사팀은 일반인을 잠을 못 자게 한 후
뇌를 촬영했더니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호르몬이 과잉 분비돼 잠드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경과학저널(The Journal o
소아 망막세포종 시력상실 막는 치료법 첫 개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 구홍회 교수팀이 그동안 시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고
알려진 망막세포종 치료 후에도 시력 보존에 성공한 연구 결과를 세계 골수이식학술지
‘골수이식(Bone Marrow Transplant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2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소아암의 5%를 차지하는
암질환 입원, 위암이 가장 많아… 증가율 1위는 갑상선암
지난해 암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위암 환자가 전체 20%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2007년 한 해 동안 위암 등 11대 암 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의 평균 입원일 수와 진료비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평원이 공
“껌 씹으면 대장-복부수술 환자 회복시간 짧아진다”
대장 수술 후 껌을 씹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런던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의 산제이 푸르카야스타 박사팀은
대장 수술을 한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는 것과 회복 속도의 관계를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외과학 기록(
“뇌속 2개 특정 유전자 변이로 조울증 생긴다”
조울증의 원인이 뇌 신경세포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개의 유전자가 변이해
나트륨과 칼슘 이온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미국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연합 연구팀이 영국과 미국에 거주하는
조울증 환자 4387명을 포함한 10만 596명을 대상으로 게놈 분석
휴가지 터미널 등 김밥 햄버거에 식중독균 ‘득실’
휴가객으로 붐비는 전국의 해수욕장, 버스터미널 등에서 판매되는 김밥, 샌드위치
등에서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버스터미널, 기차역, 해수욕장,
유원지 등에서 판매하는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153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20%(31건)에서
살 너무 쪄도, 너무 빼도 담석증 발병 위험
직장인 조은아씨(29.서울 서초구 방배동)는 얼마 전 건강검진 중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몸 안에 담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조씨는 “담석증은 비만인 사람이나 중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인 줄 알았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된다고 하더라. 심한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웃음은 나를 치유하는 힘, 암세포도 웃다 죽어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암센터에는 왁자지껄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어떤 환자는 혀를 내밀며 웃고, 다른 환자는 손뼉을 치며 웃는다.
병동이 들썩일 만큼 웃고 나면 암세포에 짓눌려 무거웠던 환자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옆에서 함께 웃던 환자는 어느새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