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순간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싶다면…

  일기는 자신의 생각을 두서없이 휘갈겨 적는 글에 불과하지만 상당한 심리적 위안이 된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1~2번만이라도 마음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적어도 좋다. 글로 적는 과정은 사건을 머릿속에 상세하게 저장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기로 적어둔 사건은 시간이 흘러도 비교적 자세하게

더운 여름, 공부 능률 올리는 '수험생' 식사법 3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17일 시행되는 수능.  한여름이 고비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몸과 마음이 퍼지면 공부가 제대로 될 리 없다. 공부능률은 떨어지고 자칫하면 건강마저 해칠 수 있는 여름을 잘 보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식생활을 중심

코피 나면 목을 뒤로? 잘못된 응급조치법 4

  가벼운 찰과상은 집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어릴 적 할머니가 해줬던 그 방법 그대로 민간요법을 고수했다간 오히려 상처가 덧날 수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응급처치법 중에도 잘못된 방법들이 있다.   ◆코피를 멈추려면 고개를 뒤로 젖힌다? 영화 속

여름철 입맛 돋우는 별의별 피클들 7가지

  피클은 아삭하고 새콤하면서 달콤하기까지 해 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장기보관이 가능하도록 소금에 절여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염분 함량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소금, 식초, 물의 양을 조율해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천연의 맛을 좀 더

가스 차고 꾸르륵… 장에 대체 무슨 일이?

  취업준비생 박모씨(26)는 배에서 자꾸 소리가 나고 방귀가 잦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 증상이 있어 왔기에 웬만한 위장 및 대장 질환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최근 배에 가스가 차고 꾸르륵 소리가 나는 증상이 심해졌다. 입

양다리 번갈아 꼬면… 꼰 다리 문제 없어질까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척추 질환을 겪고 있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때문이지만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무릎을 모으고 허리를 세워 반듯하

하이힐 병‘무지외반증’… 남성 환자 급증?

  하이힐을 주로 신는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이 남성층에서 증가세다. 젊은 도시 남성들은 패션과 외모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이른바 ‘여미'(YUMMY)’족이다. 이들은 패션 감각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여러 건강상 문제를 겪기도 한다. 신발로 인해 발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나는 똑바로 있는데... 왜 자꾸 허리 펴라고?

  워킹맘 이모씨(28)는 얼마 전부터 목이며 어깨, 허리, 골반까지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갑자기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씨가 척추측만증에 걸린 이유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앉아서 일하는 시간과 아이를

당근 진짜 눈 건강에 좋아... 시력 감퇴 예방

  당근을 잘 안 먹으려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당근을 먹어야 눈이 예뻐진다는 말이다. 어린 아이들은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진짜 눈이 예뻐진다는 의미인줄 알지만, 사실은 시력이 좋아진다는 의미다.   당근이 실질적으로 시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의

신체가 말해주는 건강신호 7가지

  입 끝이 갈라지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눈 아래 다크서클이 생겼는가. 이런 것들은 무해한 증상일수도 있지만 질병이나 다른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일수도 있다. 영국 런던의 지역 보건의인 에요 파무보니 박사는 “이런 신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