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의약학 발전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

한독제석재단(재단이사장 김신권)은 23일 ‘제 4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경북대 의대 엄증렬, 덕성여대 약대 한세은, 서울대 대학원 최규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울산대 의대 이병섭 조교수, 부산대 약대 임동순 부교수, 연세대 의대 예병일 교수에게는 연구지원금을

우울한 엄마, 아기 왜 우는지 모른다

아기가 우는 것은 신생아 나름대로 다양한 신호를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울증을 겪는 엄마와 건강한 엄마의 뇌 반응이 다르며 특히 우울증 증상이 있는 엄마의 뇌는 아기가 울어도 무덤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대학 심리학과 제니퍼 애블로 교수는 우울증을 겪는 엄마가 자기 아기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물 준공 마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권)은 지난 1월 31일(월), 양천구 신정동 산 162-1번지 일대의 신축병원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 신축병원 위치 : 신정3택지개발지구 내) 서남병원은 350병상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상반기 중 첫 진료를 시작하여, 서남권의 대표적 공

여러 개 언어 쓰면 나이 들어 기억력 유지

여러 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젊은 시절 이력서에서 강점이 될 뿐 아니라 나이 들어서도 신경학적으로 이점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룩셈부르크의 건강연구센터 마갈리 페르퀸 박사팀은 3~4개 언어를 할 줄 아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기억력이 나빠질 위험이 현저히 적은 것을 발견했

중앙대용산병원 자리에 누가 들어서나?

오는 3월 말 임대계약 만료로 용산 부지를 떠나는 중앙대학교용산병원 자리에 어떤 병원이 들어설 지에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산은 KTX의 출발지 겸 종점으로 지방 환자들을 곧바로 유치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으로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치료 가능성 열린다

시력감퇴나 실명을 일으키지만 그동안 특별한 치료법이 없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치료 가능성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최승일 교수팀은 멜라토닌(melatonin)과 리튬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와 TGFBI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고 23일

유한재단, 2011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월 23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1년 ‘유한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72명의 대학생에게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여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유한재단 관계자와 장학금

개원 2주년 맞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기 위해 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 김승철)이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독특한 고객중심 서비스로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연구, 진료

약물로 치료안된 정신분열병, 수술로 치료

공격적이고 난폭한 성향이 강해 사람을 때리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동이 잦아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했던 20대 한 남성이 정신질환의 수술적 치료인 ‘싸이코서저리’로 공격적 성향이 완치됐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이정교 교수팀과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이태경, 정은기 박사팀은 구 씨의 강박성과 공격성

애완견 아플 때 사람 먹는 진통제 먹이면?

사람이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기 전 찬장에서 코감기약이나 소화제를 찾게 된다. 애완견이 갑자기 아플 때 급한대로 사람 먹는 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지 않을까?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캐롤린 매컬레스터 박사는 “병에 걸린 애완견의 고통을 덜어준답시고 사람이 먹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