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도영 기자
당뇨 탓 신장병 환자, 밥 줄이면 콩팥 회복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가 2배 이상 늘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당뇨병 때문이다. 그러나 밥이나 빵을 적게 먹는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콩팥의 기능을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시나이의대 연구진은 쥐에게 당뇨병을 유발하고 먹이에 따라
“어린이 60% 전염병 추가백신 안맞는다”
우리나라 아기의 90%는 태어나서 처음에는 전염병 예방백신을 맞지만, 이후 전염병
예방을 위해 추가로 맞는 확률은 40% 아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9~72개월 소아 1026명의 예방백신 접종률을 조사했더니 아이의
90%가 생후 백신 기초접종을 받지만 커면서 추가접종률이 40% 이
당뇨병환자, 우울증 함께 치료하면 ‘효과’
당뇨병 치료의 3분의 2는 운동과 식사관리 등 환자 스스로의 몫이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을 치료하면 자가치료에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의대 존 피에트 박사팀은 우울증을 함께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 200여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참가자의 절반에
유전적 요인 ADHD, 읽기 능력에 영향준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로부터 영향을
받는데 특히 유전적 요인은 읽기능력에, 환경적 요인은 수학능력에 영향을 더 많이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심리과학자 리 톰슨 박사팀은 유전자나 환경이
ADHD를 앓는 어린이의 학습능력
우울증 비만도 예방… 책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
4월 23일은 책의 날.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정한 날로
세계 80여개 국가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이면서 1515년 ‘돈키
인자한 신 믿으면 커닝도 함부로 한다
자기가 믿는 신이 관대하고 인자한 분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종교생활을 하면서도
커닝처럼 양심에 거리끼는 행동을 거침없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오레곤대학과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공동 연구진은 종교적인 믿음이 얼마나
도덕적 행동을 하게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했다.
첫
유방암 전문가 백남선 교수, 이화의료원으로
이화의료원은 5월 1일자로 백남선 전 건국대병원장(사진)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백 원장은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을 거쳐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의 치료와 연구를 했다. 백 원장은 2008년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
“암환자, 37%만 제대로 이차암검사 받는다”
많은 암환자들이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주기적인 피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만
받으면 몸의 모든 이상을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아 꼭 필요한 암 검사를
제대로 받고 있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사진)는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등 공동연구팀과
암 치
CT촬영 조영제 부작용, 발진-두드러기 많아
조 모씨(60대)는 2010년 6월 검정색 변을 보는 혈변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받게 돼 조영제를 맞은 조 씨는 경련
증상이 나타나면서 호흡이 정지되고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CT를 받을 때 조직을 잘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조영제의 부작용 사례가
남자와 여자, 같은 색깔 달리 본다
남자와 여자는 같은 색깔도 달리 보며 사물 분별도 성에 따라 차이를 드러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남자는 어떤 색깔을 보면 “검정색이다” 혹은 “흰색이다”고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지만 여자는 “회색 아닐까”라는 중간지대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영국 워릭대학 사가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