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도 전염될 수 있다고?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인 알츠하이머병이 전염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과학센터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이 뇌에서 어떤 형태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나쁜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

살 안 찌게 만드는 호르몬 찾았다

마음껏 먹어도 살이 별로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런 차이는 근본적으로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번햄 당뇨병 비만연구센터 연구팀은 최근 호르몬이 체중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페이스북 페이지 보면 ‘술꾼’ 안다

페이스북에 술 마시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술꾼’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대학생 2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알코올 중독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대학생들의 페이스북에 술과 관련한

청소년 시절 뇌 세포 발달하면 사교적

유난히 사람 만나기를 꺼려하고 사교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성격은 ‘타고난 운명’이 아니라 청소년 시기에 뇌 세포 발달이 덜 돼 생기는 현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생쥐 실험을 통해 뇌의 발달이 사교성과 사회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음경 부러진 남자 바람피운 탓

바람을 피우는 남자가 일반인에 비해 음경 골절(Penile fracture)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학 앤드루 크레이머 박사는 2007~2011년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음경에 심한 부상을 입어 병원을 찾은 16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했다. 그리고

창백한 사람 비타민D 먹어야 건강

유난히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사람이라면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약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해 주지 않는다면 뼈가 골절되거나 근육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리즈 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줄리아 뉴턴 박사는 최근 비

아스피린 매일 먹으면 실명 위험 2배

아스피린을 먹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노년기에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시력을 잃을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갑절이나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신경과학아카데미 메디컬센터(Neuro

지속적 스트레스, 뇌 위축시켜 치매 유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독성 물질이 분비돼 치매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회 메디컬센터(San Francisco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re) 연구팀은 최근 스트레스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

담배 피우면 10년 일찍 뇌졸중 발병

담배를 피우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병에 걸리는 시기도 비흡연자에 비해 10년이나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흡연이 뇌졸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뇌졸중 환자 950명을

‘한 끼 조금, 두 끼 맘껏’…다이어트 된다

식사 때 한 끼를 조금 먹으면 다음 끼니 때 더 많이 먹게 돼 되레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한 끼를 조금 먹고 나머지 두 끼를 충분히 먹더라도 섭취하는 칼로리 총량은 줄어들어 결국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성인 남녀 17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