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싯 유방암 위원회 보고서...음주, 모유수유, 비만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 교정으로 한해 수천 건의 유방암 예방 가능

세계 유방암 환자 13% “뚱뚱해서”… 4명 중 1명은 ‘이렇게’ 막을 수 있다

술을 덜 마시고 모유수유를 늘린다면 매년 수천 건의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유방암 4건 중 1건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에 기인하는 것이며,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그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샬롯 콜스 교수가 이끈 랜싯 위원회(Lancet Commission)는 이번…

모유 안나와서 유관 막힌 줄...의사 한차례 이상 없다 진단했지만 이후 유방암 진단, 둘째 임신까지 겹쳐 항암치료와 출산 병행한 사연

모유수유하다 유방암 직감한 女…결국 3기암, 무슨 증상 있었길래?

출산 후 아기 젖을 물리던 한 여성이 계속해서 모유가 안나오자 직감적으로 유방암은 아닌지 의심, 실제로 유방암 3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한차례 아무 이상없다는 오진을 받은 이후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사는 로렌 다 실바(39세)는 2021년 4월, 갓난아들 루카스에게 모유를 짜주던 중 오른쪽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40세 미만 여성 환자, 진료까지 걸리는 시간 평균 2주

“젊은 女 3명 중 1명, 유방암 징후 발견해도 검사 미뤄”

40세 이하 젊은 여성은 유방암의 징후를 자가 진단하고도 유방암 검사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유방외과학회(ASBrS)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젊은 여성이 문제가 되는…

종양 크기가 1.5cm가 넘는 경우도 효과적, 16개월 내 재발율 10%

“암세포 얼려서 파괴?”…전신마취 없이 재발율 낮춘 유방암 치료는?

수술 받기 어려운 유방암 환자의 경우 암 종양을 얼려 파괴하는 냉동 절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중재적 방사선학회 연례 과학회의에서 소개된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폭스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냉동 절제술은 종양의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 초음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