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너무 하면 수명 되레 짧아진다

  일주일에 2~3시간이 적당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다.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띈다. 그런데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건 분명하지만 너무 많이 달려도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라이히 밸리 헬스 네트워크 연구소의 연구팀이 달리기를 즐기는 3800명의

대낮부터 야외서 술 마시면 흑색종 위험

  야외 나들이 가서 바비큐를 해 먹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이렇게 야외에서 햇살 아래 술을 마시면 피부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피부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연구결과로, 선행 연구 16개를 종합 분석

식전 과일 냄새 맡으면 건강한 디저트 선택

  디저트 선택 달라져 음식을 먹기 전에 과일 냄새를 맡으면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브루고뉴 대학의 연구팀이 115명의 성인 남녀를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음식을 먹을 때 상호간에 어떻게 대화를 나누는지를 관찰한

제2 비아그라? “콜레스테롤약도 성기능↑”

  스타틴 복용 촉진할 듯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남성의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을 계속 복용하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스타틴 복용을 촉진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식이다. 이는 미국 러트거스 대학의 연구팀이 스타틴과 성기능 간의 관계를 다룬 14건

커피 맛 제대로 즐기려면 담배 끊어라

  미각 손상률 높아 커피와 담배, 잘 어울리는 것 같은 기호품들이다. 그러나 실은 담배를 피우면 커피 맛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 속의 독성물질이 커피 특유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가 없게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피티에 살페트리에레 병원의 연구팀이 성인 451명을

65세 이상 노년기 비만 되레 건강에 도움

  BMI 높으면 되레 사망률 낮아 비만은 분명 건강의 적이다. 그러나 노년기에 비만은 오히려 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정상보다 높은 이들이 오히려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조울증 등 정신장애 창의력과 깊은 관련

  예술가·시인 등 많아 조울증 등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은 창의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과 영국 랭카스터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대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것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대학생 835명에게 두 가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하나

살 빼려면 조금씩 자주 먹어라? 독소만 는다!

  식사를 소량으로 자주 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심심찮게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결국 중요한 것은 총칼로리이지 식사 횟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이 24명의

“유방암 안 걸리려면 복숭아 많이 먹어라”

  암 세포 생장·확산 억제 “유방암에 안 걸리려면 복숭아를 많이 먹어라.”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12일간 생쥐에게 복숭아를 먹게 하고 관찰한 결과, 복숭아 속의 화합물질이 유방암 세포의 생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치매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임신부 식생활 영향 치매의 원인을 밝히려는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치매 유발 요인이 생각보다 훨씬 더 이른 시기에 형성되는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결과, 임신부의 식생활이 태어나는 아기가 장차 알츠하이머병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