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11명 추가 발생, 모두 남성...2차 접종 시행

이번 달 21~29일 11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추가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4주 확진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다. 누적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에 가까워지면서 정부는 예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 운영...초진 가능 환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이 30일 발표됐다.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비대면진료가 종료된다. 대신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약 1400만 명의 국민이 이미 비대면진

근로복지공단 제10대 박종길 이사장 취임

제10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30일 오전 공단 본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 29일까지 3년 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보험제도의 효시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하는 산재보험 보장성을 크게 확장하겠

촬영 금기 공간 '해부학교실'까지...연세대의료원, 의학 다큐 공개

연세대 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OTT(인터넷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의학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는 다큐멘터리 전문기업 마인드앳플레이와 함께 제작한 의학 다큐멘터리 '휴먼 크로니클(Human Chronicle)'을 25일 티빙에서 오픈했다.

코로나 기초접종 2→1회 단축...미접종자 478만 명

오늘(30일)부터 12세 이상 코로나19 기초접종은 '2회 접종'에서 '1회 접종'으로 단축된다. 질병관리청은 BA.4와 BA.5 변이 기반 2가 백신을 1회 접종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 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 동향과 2가 백신에 대한 연구 결과, 국내 항

뉴욕시 '체중 차별 금지법' 확정...국민들 시큰둥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 시장이 키나 몸무게 때문에 채용을 하지 않거나 숙박시설 이용을 막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은 11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애덤스 시장은 26일 서명식에서 "직업을 찾을 때 혹은 숙소나 아파트를 빌릴 때 키가 어느 정도인지, 체중이 얼마나 나가는지 등으로

2027년 외국인 환자 70만 명 유치...국가별 맞춤 공략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공격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국제 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방한 외국인 환자는

밤잠 잘 때마다 땀으로 흠뻑 젖는 이유 6

잠을 잘 때마다 땀으로 젖은 몸 때문에 깬다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침대 시트가 축축하다면 주변 환경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래도 계속 땀이 많이 난다면 원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볼 수 있다. 수면 시 땀이 나는 현상 자체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몸은 자는 동안 중심부 체

30도 육박한 날씬데, 역대급 독감 유행...엔데믹 탓?

감기는 무더위로 저하된 면역력,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 등의 영향으로 한여름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 감기는 비교적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독감은 가을과 겨울 집중적으로 유행한다. 낮 기온이 한여름처럼 높게 치솟은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건 이례적인 상황이다. 5월 14~20일(올

"삶은 지 일주일 된 달걀은 버리세요"

아침에 밥을 먹으면 속이 부대낀다거나, 서둘러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아침 식사는 사치처럼 느껴진다. 이런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식품 중 하나가 달걀이다. 달걀을 미리 삶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아침에 한 개씩 꺼내 먹고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나서는 것. 달걀은 영양학적으로 매우 훌륭한 식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