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로 입만 헹궈도 힘 빵빵

스포츠 음료로 입을 헹구기만 해도 운동 능력 향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음료는 ‘마셔 소화되면 힘이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번 연구는 ‘꼭 마시지 않아도 입에 들어간 음료는 뇌에 피곤하지 않다는 신호를 바로 보냄으로써 힘이 솟구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린 것

받아주는 가족-이성친구 있으면 자살 안해

청소년들에게 친구는 중요하지만, 자살 충동 예방에는 친구보다는 가족 또는 이성친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교육심리학 제임스 마짜 교수 팀은 시애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살 충동을 친구, 가족, 이성친구 중 누가 가장 잘 막아냈는지를 조사했다.

운전게임이 총격게임보다 더 공격적?

게임 내용이 잔인할수록 게이머들이 더 공격적이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판명됐다.  자동차 운전 게임이 총을 쏴대는 게임보다 더 공격성을 자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의 허더즈필드대의 사이먼 굿선과 사라 피어슨 연구진은 18~45세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전게

“세 살 때 잘 먹으면 여든까지 머리 좋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세 살 이전에 아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살 이하의 아이에게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먹이면 나중에 또래의 아이보다 성적도 좋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남미파마나영양기구와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미국의 에모리 대,

엄마 불안하면 뱃속아기 천식 위험 ↑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은 엄마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천식이 생길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 존 핸더슨 교수 팀은 최근 브리스톨에 사는 5800여 가정의 아이 1만4000명을 10년 이상 조사한 1990년대 보고서를 바탕으로 임신 중 어머니의 심리상

부모 스트레스 많으면 아이 치아 썩는다

앞으로는 치과의사가 아이들의 치아 뿐 아니라 부모의 스트레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모에게 스트레스가 많으면 자녀의 이가 썩고, 자녀의 치아를 고치면 부모의 스트레스가 누그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진은 충치가 있는 아이들과, 충치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