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보충제 하이드록시컷 리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일 체중감량과 에너지강화 등의 목적으로 시판 중인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간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더 이상 이 보충제를 먹지 말라고 소비자들에게 경고했다. 캐나다에 본부가 있는 제조사(Iovate Health Sciences)는 이날 14가지

왕따 당하면 정신병 위험 4배 ↑

왕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는 환각이나 피해망상 등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 디터 볼케 교수는 어린이 6347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3세까지 수 차례 인터뷰, 신체검사, 심리검사 등을 하여 괴롭힘과 정신이상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폭력이나 왕따, 별명

바람피울 때 느끼는 죄책감, 남녀 달라

“바람은 괜찮지만 사랑은 안 돼.”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사장 ‘태봉’이 예전 애인에 관심을 갖는 아내에게 하는 말이다. 이 대사는 여자가 바람 피울 때 느끼는 죄책감의 정곡을 찌른 말이라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에서 나왔다. 여자는 외간 남자와의 육체적 사랑보다는 마음을 주는 사랑

[SI]돼지독감 명칭 ‘신종 플루’로 바꿔

돼지인플루엔자(SI) 명칭에서 결국 돼지가 빠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 현재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신종 인플루엔자 질병의 이름을 기존 돼지인플루엔자(SI)에서 인플루엔자A (H1N1)로 바꾼 데 이어, 한국 보건복지부도 ‘신종 플루’로 부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설

5살 어린이에겐 ‘남녀=다른 동물’

5살 이전 어린이의 눈에는 개와 고양이가 완전히 다른 동물이듯, 남자와 여자도 서로 다른 ‘종’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자와 여자를 ‘서로 다른 동물’로 보는 어린애의 이러한 인식은 점차 바뀌기 시작해 10살쯤이면 ‘남자와 여자는 단지 교육과 환경에 의해 역할이 다를

[SI]“멕시코 환자 숫자 허수 가능성”

현재 멕시코를 휩쓸고 있다고 보도되는 돼지인플루엔자(SI)가 사실보다 과장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박승철 회장(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은 30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돼지 인플루엔자(SI)의 과학적 실체와 대응 방안’이라는 토론회에서 “

[SI]돼지독감에 세계경제 회복 “휘청”

미국발 경제위기로 휘청거리는 세계 경제를 멕시코-미국발 돼지 인플루엔자(SI)가 또 한번 강타함으로써 이번 ‘SI 공황’이 인명과 함께 세계 경제를 더욱 빠져 나오기 힘든 구렁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SI의 경제 타격’은 28일 발표된 한국 최초의 SI 의심 환

평생 비만도, 생후 9개월 체중이 좌우

뚱뚱한 아이는 뚱뚱한 성인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생후 9개월까지의 몸무게 증가 속도가 뚱뚱한 아이로 자라나느냐, 아니냐를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브리스톨대학 공동 연구진은 여자 아이 2715명의 2개월, 2~9개월, 9~19개월 기간의 몸무게 자료를

TV 시청, 외로움 이기고 자존감 높인다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맺는 가상의 인간관계를 통해서도 소속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되찾으며 사고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와 마이애미대 공동 연구팀은 7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TV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

부모와 사이좋은 자녀, 술 늦게 시작

부모와 사이가 좋은 자녀들은 술을 늦게 시작하고 음주 문제를 일으킬 위험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알코올약물문제 예방연구소 엠마누엘 쿤췌 박사 팀은 청소년 364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음주 시작 나이, 음주로 인한 사고, 부모와의 사이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