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면역력 떨어졌다면 백신 예방접종 신중해야

지난겨울 진료현장에는 독감 환자가 많았다. 진료 중 명확히 느낀 점 중 하나는 대부분의 독감 환자는 젊은 사람들이라는 것이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무료…

소변에 거품 있으면 단백뇨?

‘거품뇨’라는 말이 언제 생겼고 많이 쓰인 시점이 언제부터 일까? 정확하게 확인할 길은 없으나 아마도 물이 담긴 양변기 수조에 소변을 보기 시작한 이후일 것이다. 그래야 소변의 낙차 때문에 거품도 많이 생길…

의사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규제 필요할까?

가볍고 재미있는 영상이 인기를 끄는 유튜브에서 딱딱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의료분야는 인기를 끌기 어렵다는 통설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지식을 찾으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와 관련된 콘텐츠가…

A형 간염 예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중요하다

얼마 전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3건 가운데 1건 꼴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런 보도를 접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나는 A형 간염…

만성콩팥병 환자 “도대체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

예전의 유행가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이 구절의 ‘아 어쩌란 말이냐’를 ‘아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로 바꾸면 만성콩팥병…

당뇨콩팥병 환자, 음주해도 될까?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리 맥주를 많이 마셔도 단 한 번도 취해본 적이 없다는 영국의 42세 남성’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남성에게서 콩팥이 5개가 발견되었는데 절대로 취하지 않는 비결이 콩팥이…

의사들은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배울까?

의과대학에서는 의사들이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이나 대화하는 기술을 가르칠까? 정답은 ‘가르치지 않는다’이다. 이렇게 중요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놀랍다. 소통이야말로 의학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갑자기 콩팥이 나빠졌다면…원인은?

정기적으로 외래에서 2개월마다 경과를 관찰하고 치료를 받는 만성콩팥병 중년 환자가 의원에 왔다. 콩팥기능 검사 결과를 보니 혈청 크레아티닌 치가 3.2 mg/dL이었다. 사구체여과율을…

투석, 이식… ‘조기’에 하면 좋을까?

‘조기진단’은 중요하다. 만성콩팥병의 경우 오심이나 구토 등 요독증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진단이 어렵다.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아 가면 이미 만성콩팥병이 많이…

10년 후 혈액투석실이 없어질 수 있다

최근 일본 야마나시대와 고베대 공동연구팀이 휴대용 신장 투석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석기는 서류 가방보다 작은 크기의 휴대용 투석기이다.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액 투석기는 무겁고 높이 1m가…

콩팥 이식할 때 기존 콩팥은 어떻게 할까?

장기이식을 할 때 이미 망가진 환자의 기존 장기를 일부, 또는 전부 들어내고 그 자리에 공여자로부터 떼어낸 장기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 이식의 경우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우선…

입원 중 코로나19 걸렸다면 병원의 책임은?

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19) 위기가 아슬아슬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환자들이 감염돼 일부가 사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콩팥에 9cm 물혹…그대로 두어도 될까?

50대 남자분이 검진 때 시행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9 cm 정도 되는 큰 물혹이 하나 발견되었다고 병원에 오셨다. 물혹과 관련된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초음파 사진을 보니 물혹의 벽은 매끈하였고 내부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