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탐구] 윤아, 눈이 두 번째 예쁜 걸스타… 1위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뽑은 눈 예쁜 스타
싸이가 K팝의 대표주자로 나섰지만, 아직도 지구촌의 많은 음악애호가들은 ‘K팝=걸 그룹’을 떠올린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K팝이라는 마당을 깔아놓지 않았다면 싸이의 성공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도 포미닛의 현아가 주요역할을 한다. 현아는 ‘오빤 딱 내 스타일’로 ‘강남스타일’이 날아오르도록 뒷바람을 불어넣기도 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바람이 약해지는 낌새가 보이자마자 이번에는 소녀시대가 4집 앨범 ‘I Got a Boy’로 빌보드지의 음악평론가를 흥분시켰다. 원더걸스가 ‘Like This’로 빌보드의 찬사를 받은 지 반 년 만이다. 빌보드지는 “지금껏 어느 나라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으로 2013년 팝에 있어서 진정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고 극찬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은 빌보드의 각종 차트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구촌의 음악평론가들은 대한민국 걸 그룹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어필하며 음악성과 미모, 춤 솜씨를 함께 갖췄다는 점에서 깜찍함에 의존하는 일본 걸 그룹과 차이가 난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성형외과 이민구 대표원장 등 의사 8명이 이들의 얼굴을 요모조모 꼼꼼히 따지고 살폈다. 걸그룹 스타 중에서 눈은 누가 가장 예쁠까? 흥미롭게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눈이 제각각으로 생겼지만 얼굴, 목소리, 분위기와 어울리며 매력을 내뿜었다.
① 걸 그룹 최고의 ‘눈’ 미녀, 미쓰에이 수지
한때 두껍고 강한 쌍꺼풀을 가진 여자 연예인들이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가늘고 옅은 쌍꺼풀 미녀가 인기다.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도 대부분 ‘자연스럽고 가는 쌍꺼풀’을 요구한다. 미쓰에이 수지는 소녀같이 천진한 얼굴에 안에서 바깥으로 가늘게 그려진 옅은 쌍꺼풀을 가지고 있다. 예쁜 눈은 쌍꺼풀 두께의 가늘고 두꺼운 정도에 따라서가 아니라 얼마나 그 사람과 잘 어울리는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 수지다. 수지는 그런 의미에서 완벽한 눈과 눈매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10점 만점에 9.7점으로 1위.
② IN & OUT의 조화, 소녀시대 윤아
윤아의 울타리는 가수로 한정되지 않는다. 소녀시대에서는 부동의 센터(중앙)를 담당하고, 연기는 물론 각종 CF를 석권하고 있다. 윤아의 첫 인상은 다소 차가워 보일 수 있다. 완벽에 가까운 얼굴 비율 때문이다. 작은 얼굴, 하얀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가 그린 듯한 미인상을 연출한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오른쪽 눈은 안에서 시작된 in쌍꺼풀이고, 왼쪽 눈은 밖에서 시작된 out 쌍꺼풀로 조금 차이가 있다. 10점 만점에 9.1점으로 2위.
③ 백치미의 절정, 시크릿의 한선화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아이돌 가수 한선화는 수술이 이상적으로 된 케이스다. 물론 인터넷에 공개된 수술 전 사진도 귀여움을 간직하고 있지만, 수술 후에는 보다 큰 눈과 또렷한 눈매를 완성해 여성미를 살릴 수 있게 됐다. 20점 만점에 9.1점으로 3위.
④ 서구형 눈매 에프엑스, 크리스탈
얼굴은 작지만 눈, 코, 입 모두 시원시원하게 크고 예쁘게 생긴 크리스탈은 서구형 눈매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탈은 소녀시대 제시카의 친동생으로 최근 함께 광고에 출연해서 아름다움을 뿜어냈다. 크리스탈의 눈은 매서운 듯하면서도 웃을 때 반달 모양으로 눈이 접히면서 올라가는 눈꼬리가 매력 포인트. 10점 만점에 8.8점으로 4위.
⑤ 섹시한 눈매, 포미닛의 현아
싸이는 ‘강남 스타일’의 파트너로 왜 현아를 골랐을까?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섹시하니까. 노래방 방마다 송년회의 오빠들이 ‘오빤 딱 네 스타일’을 부르게 한 이유도 마찬가지일 게다. 목소리도 얼굴도 섹시하니까. 원더걸스의 원년멤버였지만 탈퇴하고 소속사를 옮겨 포미닛으로 컴백한 현아는 ‘현아의 포미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미닛을 이끌어 가는 힘이다. 강렬한 눈빛만큼이나 두꺼운 쌍꺼풀 라인에 뚜렷한 눈매는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꼽을 수 있겠다. 특히 웃을 때 눈꼬리가 올라가는 고양이상 눈매는 섹시함 그 자체가 아닐까? 10점 만점에 8.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