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질환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는?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귀 질환 분야에서는 아주대병원 정연훈 교수(50)가 선정됐다.
코메디닷컴이 전국 11개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 의사 57명에게 “가족이 중이염, 난청, 어지럼증 등 귓병에 걸리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한 점수와 환자들이 평가한 체험점수를 보태서 집계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장선오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이광선 교수,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교수 등도 많은 추천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작고한 박기현 전 아주대 의료원장과 이원상 연세대 교수를 추천한 의사도 적지 않았다. 베스트 닥터에 선정된 정영훈 교수는 “두 분이 별세한 것을 몰라서 추천했을 리는 없고 두 분의 큰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 추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