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찌개, 앞접시로 꼭 덜어 먹었더니...위암에 어떤 변화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27일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22년 발생한 신규 암 환자는 28만 2047명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국가암검진에 포함된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 동안 감소추세이다. 특히 수십 년 동안 전체 암 1위였던
"생리 멈추니 女몸이 골골"...호르몬 변하면 '이런 성분' 먹어볼까?
여성은 갱년기에 접어들어 생리가 멈추면 발열, 체중 변화, 피로 등 갖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정신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다. 몸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이 기간에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은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염증을 줄이며 골 손실과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조언을 의료매체 ‘메디컬
아침에 귀리밥-오트밀 자주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아침부터 가공 성분이 많은 공장 식품을 먹기보다는 '건강한' 자연 식품을 먹는 게 안전하다. 귀리도 그 중 하나다.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베타글루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이다. 최근 질병 치료제 소재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소식이 들린다. 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노화 늦추고 폐기능 증진, 항암효과...귀리밥, 선식, 죽
유방암 한해 3만명, 심상찮은 증가세...식습관-음주의 영향은?
26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7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였다. 남자(79.9세)는 5명 중 2명(37.7%), 여자(85.6세)는 3명 중 1명(34.8%)에서 암이 발생
이지현, “출산 후 건강 나빠졌다"...특히 ‘이것’ 심해, 뭐길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산 후 건망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이지현은 한 방송에서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사람들은 저를 건강하게 보는데 두 아이를 낳고 나서 비포, 애프터가 갈린다”며 “출산 후 갑자기 비염이 생겼고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가장 심각한 문제로 건망증을 꼽았다. 그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
"男두명이 필요해?"...두개의 질 가진 26세女, '성적 대상화' 호소한 사연은?
태어날 때부터 두 개의 질을 가진 한 여성이 데이팅 앱에서 겪는 충격적인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신체적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성적 대상화되지 않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호주뉴스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26세 애니 샬럿은 16살 때 '이중자궁(uterus didelphys)'을 진단 받았다. 보통 자궁은 두
올리비아 핫세, 암 투병 끝 별세…향년 73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7일(현지 시간) 올리비아 핫세 측은 고인의 SNS 계정을 통해 올리비아 핫세의 사망을 알렸다. 올리비아 핫세 측은 "올리비아는 따뜻함,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함으로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준 놀라운 사람이었다”며 "올리비아는 1951
머리털도 아니고…은밀한 '그곳' 털이 빠져 고민?
은밀한 부위의 털(음모)이 거추장스럽다며 이를 깎는 사람이 있다. 반면 이 부위의 털이 너무 적거나 자주 빠진다며 하소연하는 사람이 있다. 음모를 심는 이식수술을 고민하는 무모증 환자도 있다. 음모 등 체모가 자꾸 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체모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한 스트레스를 비롯해 자가면역병, 비타민A
피 검사 했더니 놀라운 결과...50~60대 여성의 혈액 심상찮은 이유가?
건강검진에서 피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혈액-혈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를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한다. 여기에 중성지방까지 많으면 고지혈증이다. 모두 심장-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절반 이상이 자신의 혈액 상태 모르고 방치.
"복부를 쥐어 짜는 것 같다"...낙태약 먹은 후 통증, 생리통보다 심해
원치 않는 임신을 낙태약(경구용 임신중단 약물)으로 지우더라도 출산에 버금가는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낙태약은 생리통 수준의 통증이 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추정이지만 많은 여성이 큰 고통에 놀란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영국 성 및 생식 건강연구원 연구진은 약물 낙태 이후 설문에 응한 영국 여성 약 1600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이 조사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