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가공식이 자연식보다 나은 경우 4
‘자연식’, ‘유기농’ 등과 비교할 때 ‘가공식’은 왠지 몸에 해로울 것 같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거나, 인공 첨가물을 친 식품이 떠오른다.
실제로 초가공 식품은 몸에 해롭다는 연구도 많다. 프랑스 연구에 따르면 시리얼, 소시지, 청량음료, 과자 등 초가공 식품을 10년 넘게 매일 4종류 이상 먹
운동에 관한 오해와 착각 5가지
운동 권하는 세상이다. 운동하지 않으면 ‘심혈관 질환, 당뇨, 치매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식으로 결론 지은 연구 결과가 수두룩하다.
과연 운동은 두려움에 쫓겨서 해야만 하는 그 무엇일까. 대니얼 리버먼 하버드대 교수가 그 오해와 착각을 정리해 영국 ‘가디언’에 기고했다
TV 많이 보는 중년, 뇌 수축 위험↑ (연구)
과도한 TV 시청은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만 해로운 게 아니다. 중년을 지난 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나란히 발표한 세 편의 논문을 통해 TV 시청 습관과 두뇌 건강 상태를 연관 분석했다.
연구진은 최대 만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을 TV
달걀 건강하게 먹는 법 4
달걀은 칼로리에 비해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이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문제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영양소를 섭취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 예를 들어 달걀을 익혀 먹으면 단백질의 91%를 흡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날로 먹으면 그 비율은 51%로
이가 부실하면 근육이 약해진다? (연구)
일본 시마네대학교 연구진은 40~74세 성인 635명을 대상으로 남은 치아 개수, 씹고 삼키는 능력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구강 건강이 부실한 사람은 근육감소증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치아가 많이 빠졌거나, 씹는 능력이 약해진 사람은 손을 쥐는 힘도 약했
코털, 왜 점점 굵고 길어지나?
코털은 허파를 위한 공기 청정 필터다. 꽃가루와 먼지, 병원균을 포집한다. 그러나 굵고 긴 털이 코 밖으로 비죽 나온 모습은 적잖이 불미스럽다.
짧고 가늘었던 코털이 점점 억세고 길어지는 건 노화 탓이다. 털을 만드는 피부기관인 모낭의 활동엔 주기가 있다. 털이 나서(발생기) - 빠지고(퇴행기) -
빨리 먹으면 살찐다 (연구)
먹는 속도가 빠른 사람들은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입에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18~68세의 남녀 44명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점심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의 약 66%는 여성. 45% 가량은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였다.
멋지고 건강하게 나이 먹는 법 5
한국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1960년 52.4세에서 2019년 83.3세로 늘어났다.
무려 30년 이상 늘어난 시간, 어떻게 하면 멋지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정리했다.
◆ 취미 = 뭘 사들이는 취미 대신 뭔가를 창조하는 취미를 가질 것. 그림을 그리
낮잠 건강하게 자는 법 4
낮에 잠깐 눈을 붙이는 꿀잠은 오후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낮잠이 오래된 관습인 문화권도 있다. 스페인의 시에스타, 이탈리아의 리포소, 중국의 우지아오 등이 그 예다.
적당한 낮잠이 졸음을 쫓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한다는 연구가 적지 않다. 그러나 대규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적 연구에 따르
단백질 섭취, 고기 대신 콩으로 충분할까?
같은 양의 단백질을 먹더라도 동물성이냐, 식물성이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 대학교 등 연구진은 18~40세의 건강한 참가자 56명을 모아 7개 그룹으로 나눴다. 3개 그룹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 동물 단백질을 먹이고, 나머지 4개 그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