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두뇌 기억, 사진 찍듯 저장되지 않아 (연구)
인간의 두뇌는 기억을 떠올릴 때, 경험했을 당시와 반대 순서로 정보를 처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들을 보여준 뒤, 그걸 떠올리는 과정에서 참가자의 뇌파 변화를 측정, 두뇌가 과거 경험을 기억해내는 과정을 재구성했다.
뇌파를 해독한
따돌림·성희롱 피해자, 흡연 및 폭식 위험 ↑
따돌림이나 성희롱 피해를 본 사람들이 폭식이나 흡연에 의존할 우려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학교나 직장에서 따돌림이나 성희롱을 당한 이들은 흡연이나 폭식 등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보일 위험이 훨씬 크며,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심장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
반짝반짝 하루 생기 되찾는 법 6
잠은 부족하지만 반짝반짝,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간단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물 =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곤을 느끼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셔라. 아무리 노력해도 밍밍한 맛에 익숙해지
요즘 아이들은 더 빨리 자란다 (연구)
"요즘 애들은 확실히 달라."
뼈에 한해서라면 그런 말이 진실에 부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세기 초반에 태어난 어린이들에 비해 후반에 태어난 어린이들은 골격의 성장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
미국의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1915년에서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 1000
남성이 더 아프다...너무 다른 남녀의 통증 기억(연구)
남성과 여성이 통증을 기억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남성은 과거 통증을 경험한 상황을 여성보다 명확하게 기억한다. 남성은 과거 통증을 경험한 상황을 재연하면 지난 고통을 떠올리며 더 스트레스를 받고 과민하게 반응한다.
연구진은 남녀
보톡스, 두통 예방 효과 있다 (연구)
보톡스는 눈가나 이마 등의 주름살을 펴는 데뿐 아니라 요통, 다한증 등 다양한 질환에 효험이 있다. 만성 편두통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도 널리 쓰인다.
보톡스를 두통 치료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도 승인을 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플라세보 효과 아닌가?' 하는 의심 역
스마트폰으로 아이 달래지 않아야 (연구)
"뚝 그치면 스마트폰 줄게."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아이를 통제하면,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궬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부모가 이른바 스크린 타임(아이들에게 허용하는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을 늘이거나 줄여 아이들을 칭찬하거나 벌주면 아
증상 대신 성격으로...불면증 유형 5
열 명 중 한 사람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린다. 많은 이의 일상을 위협하는 질환, 게다가 우울증으로 번질 위험도 높은 질환이지만 그 치료법은 아직 미지의 영역에 남아 있다.
그런데 네덜란드 신경과학 연구소가 새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유형인지 아는 것
음식 과민증, 음식 알레르기와 달라
요사이 많은 사람이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한 명 정도만 실제로 알레르기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9%는 자신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고 믿고 있으나, 실제로 알레르기 진단을 받는 사람은
청년 실업, 심장병 위험 높여 (연구)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문제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등의 연구진에 따르면 청년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사람은 심장 질환에 걸리거나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
연구진은 1990년 당시 23~35세였던 청년 3900여 명을 대상으로 2005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