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기억력 감퇴의 원인? (연구)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장년층은 기억력이 급속도로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컬리지 런던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세 시간 반 이상 TV를 보는 장년은 언어적 기억력이 6년간 8~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시간이 그 이하인 경우의 감소폭인 4~10%의 두 배에 달했다.

운동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

날이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언제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최적의 시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 아침 = 운동의 목적이 체중 감량이라면, 아침에 해야 한다. 빈속에 운동을 하면 기존의 지방에서 에너지를 끌어 쓰게

왜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살까?

평균적인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80세, 여성은 86세다. 말년에 질병이나 사고로 원활히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건강 수명 역시 남성 71세, 여성 75세로 여성이 4년 더 길다. 수명의 성별 격차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다. 왜 이런 걸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잠을 방해하는 뜻밖의 식품 5

주전부리로 또는 안주로 나초를 집어 먹으면서 불면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나초는 잠을 방해한다. 양념이 강하고 기름기가 많아서 속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숙면을 위협하는 뜻밖의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 치즈 =

식품 유통기한에 관한 궁금증 5

포장을 뜯지도 않은 식품이 쓰레기통에 직행하는 일이 잦다. 마트에서 식품을 대량 구매하는 생활 방식이 만든 풍경이다. 문제는 상해서 버리는 경우보다,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유통기한'과 '품질유지기한'을 혼동한다.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는 '스페인'

가스파초와 파엘랴의 나라, 스페인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꼽혔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발표한 '세계 건강 지수'를 인용, 평가대상 169개국 가운데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6위였던 스페인이 1위로 올라서면서, 1위였던 이탈리아는 2위

디저트 먹고도 살 안 찌는 법 (연구)

디저트는 대부분 설탕 덩어리다. 설탕은 비만은 물론, 당뇨병이나 암 같은 만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디저트는 또한 심장에 나쁜 포화 지방 덩어리다. 그러나 시럽에 절인 딸기를 잔뜩 얹은 타르트를 떠올려 보라. 건강 핑계로 외면하기에는 너무 맛있고, 모양마저 아름답지 않은가. 디저트의 치명적

숨 쉬기에도 요령 있다

숨은 그저 들이마시고 내뱉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숨 쉬는 데에도 요령이 있다. 스트레스를 덜고 평안을 찾으려면 어떤 식으로 호흡하는 것이 좋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보도했다. ◆ 관찰 = 호흡은 너무 본능적인 일이라 특별한 습관이 있어도 정작 자신은 모를 수 있다. 4

하품, 배고플 때 불안할 때도 나와

피곤하거나 졸리면 하품이 나온다. 지루한 책이나 영화를 볼 때도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하품을 흔히 '자야 한다'는 신호로 인식하지만, 하품은 뜻밖의 순간에 터져 나오기도 한다. 배가 고파도 나오고, 심지어 불안해도 나온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스카이다이버들은 점프 직전에 하품을 하는

입원환자 최대의 적은 '패혈증' (연구)

병원에서 사망하는 경우, 패혈증이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패혈증은 혈관에 침투한 균으로 인해 심한 염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오한 또는 발열, 격렬한 고통, 피부가 습하고 땀이 나거나, 감각이 혼란스럽고,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패혈증에 걸리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