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한 알이 심장을 지킨다(연구)

하루에 아보카도 하나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작고 조밀한 LDL 입자, 양쪽 모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동맥 경화, 고혈압, 심근 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땅콩버터,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

땅콩버터는 열량이 높긴 하지만, 적절히 먹는다면 건강에 꽤 이로운 음식이다. 뇌의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니아신’이 풍부해 치매 예방 식품으로 꼽히며,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물질은 사과나 당근보다 풍부하다. 엄격한 저지방 식단을 지키는 것보다 땅콩버터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

불안에는 운동이 약

살다 보면 누구나 불안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이 지속되고, 통제 또한 어렵다면, 그래서 일상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불안 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불안 장애는 피로나 불면증을 동반한다. 때로는 설사나 입 마름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안 장애는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세탁기는 금물… 운동화 관리법

운동복은 대부분이 매번 세탁한다. 운동화는 다르다. 하루 두 시간씩 걷는 이도, 10킬로미터씩 뛰는 이도 운동화를 매번 빨지는 않는다. 땀 차는 건 마찬가지인데, 괜찮은 걸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운동화를 위생적으로, 오래 신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운동화 역시 운동복처럼 사용한 뒤에

초콜릿이 사탕과 다르지 않은 이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들은 과학적 근거는 미미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인터넷에서 초콜릿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잠깐만 검색해봐도 예컨대 ‘초콜릿이 몸에 좋은 7가지 이유’라든지, ‘다크 초콜릿,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따위의

혈압약, 밤에 먹어야 효과 좋다

혈압약은 아침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밤에 먹어야 효과는 커지고, 심장 발작 위험은 작아진다는 것. 스페인의 비고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남녀 19,80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은 아침에, 다른 한

트랜스 지방,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혈중 트랜스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로 만든 지방으로 마가린, 쇼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흔히 가공식품에 첨가하는 트랜스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지금까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독감백신 부작용이 무려 10가지?

독감백신 맞기에 최적의 시기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가 걸리기 때문에 독감 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10~12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고, 10월 말을 넘기지 않는 게 최적이다. 면역 효과는 약 6개월이 지속한다. 독감백신도 다른 백신처럼 부작용이 있다. 건강한 사람이 맞아도

먹어도 살 안 찌는 것들

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간식, 어디 없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새우, 오이 등 7가지 먹거리를 소개했다. ◆계란 머핀 = 머핀이라니? 탄수화물 덩어리 아냐? 생각할 수

살 빼는 데 도움되는 간단한 산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몇 숟가락 뜨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바닥이다. 불과 몇 분 만에 사라진 행복. 그러나 아이스크림 때문에 쌓인 칼로리를 소비하려면? 몇 시간이 걸린다.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지?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