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전자담배, 연초보다 니코틴 의존도 높을 수도...
연초를 피우다가 금연의 중간 단계로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을 해결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니코틴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 정신과의 아담 윈스톡 교수는
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 (연구)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사람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컸다.
겨울철, 아이와 노는 법
주말이면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부모 마음과 달리 아이들은 스크린 앞에만 붙어 있으려 들기 쉽다.
한 조사(코먼센스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5시간을 스크린 앞에서 보낸다. 수업 시간에 컴퓨터를 쓴다거나 숙제를 위해 태블릿 피씨로 검색을 한
4월생 여성, 심장병 위험 높다(연구)
생월에 따라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브리검 여성 병원 등의 연구진은 여성 간호사 10만여 명을 1976년부터 40여 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몇 월에 태어났는지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위생적인 비행기 여행을 위한 조언 5
비행기는 의외로 찝찝한 공간이다.
수백 명의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찬 닫힌 공간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호흡한다. 서로 하품, 기침, 재채기를 주고받으며 동안 원치 않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공유하게 된다.
영국 스포츠 연구소(English Sports Institute)가 내놓은 운동선수를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연구)
작게 태어난 남자 아기는 자라서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 10,936명을 2017년까지,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 아기들의 성비는 대략 반반이었다.
전체 아기들 중 약 10% 정도가 저체중으로 태
스마트폰 ‘야간 모드’ 효과 없다(연구)
한밤중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볼 때 ‘야간 모드’의 누르스름한 화면은 심리적인 위안을 준다.
잠을 방해하는 청색광(블루 라이트)을 걸러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이런 통념을 뒤집는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내놓은 결론을 한마디로
칫솔 먼저? 치실 먼저?
간단해 보이지만 학계에서도 이견이 분분한 문제에 관해 미국 ‘멘스 헬스’가 치의학계의 의견을 정리했다.
우선 최신 연구에 따르면 치실을 먼저하고, 칫솔질을 나중에 하는 게 좋다. 지난해 이란 마슈하드 의과대학 연구진의 실험에 따르면 치실 후 칫솔질을 했을 때, 반대 순서보다 플라크가 더 많이 감소하
삶의 의미를 알면 건강해진다(연구)
‘나는 누구인가?’
존재의 의미를 안다면, 당신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21세 이상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두뇌 기능 등에 대한 평가를 받고 삶의 의미를 찾
오늘 못 자면, 모레 두통이 온다(연구)
불면은 두통의 원인이다.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반 이상은 잠을 설치는 걸 원인으로 꼽을 정도. 그러나 잠과 두통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아직 충분치 않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이 두통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