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러시, 일주일 한 번 세척해야

자기만 쓰는 메이크업 브러시도 주 1회는 세척해야 한다. 화장품과 피부 분비물, 각질 등이 엉겨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다. 비위생적인 브러시는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의 메이크업 강사 엘리 토빈에게 화

수영장서도 옮나?… 코로나19 상식 6가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정부는 24일 홈페이지에 일반인의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게재했다. 답변에 나선 이는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 병원의 감염 전문가 렁호남 박사. 다음은 주요 문답 내용이다. ◆수영장에서 옮을 수 있나

정크푸드 먹으면 정자 수 ↓ (연구)

불건전한 식생활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T.H. 챈 보건대학원 등 연구진은 덴마크 남성 3,000명의 식습관과 정자의 수의 관계를 분석했다. 피자, 튀김, 단 음식을 선호하는 남성은 과일, 채소, 생선을 즐기는 남성보다 정자 수가 25%나 적었다.

코로나19 퇴원 후 재발, 재감염? 완치판정 오류?

중국에서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았던 사람이 다시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의 이런 사례에 대해 재감염으로 볼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시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환자가 당국의 지

코로나19, 악수보다 ‘주먹인사’가 안전할까?

주먹을 툭 부딪는 ‘피스트 범프(fist bump)’는 오바마 대통령이 즐겼던 인사법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요즘, 손바닥을 맞대는 악수보다 왠지 안전하게 느껴진다. 실제로 주먹인사는 악수와 비교할 때 세균 전염 정도가 20분의 1에 불과하다는 영국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2014년에 발표된 적도

독신남녀가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 7

일인 가구가 늘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프 포스트’가 쉽게 할 수 있으면서 비용도 들지 않는 자기 관리 방법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 ◆산책 = 짬이 날 때면 무조건 집밖에 나갈 것. 거리를 걷고, 잔디에 앉고, 햇볕을 받고, 바람을 맞

왜 10대 아이들은 부모 말을 안 들을까?

고민에 빠진 10대 청소년과 부모의 대화는 대개 서로에게 화를 내는 것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나름 진지하게 아이의 문제에 조언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미국 임상 심리학자 리사 다머 박사는 ‘뉴욕 타임스’ 칼럼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부모가

달고 기름진 음식, 1주만에 두뇌 망친다 (연구)

고지방, 고당분 식사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이제 상식에 가깝다. 그런데 단 일주일만 그런 식사를 해도 두뇌 기능에 손상이 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맥쿼리 대학교 연구진은 20~23세 청년 1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날씬하고 건강했으며, 평소 바람직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

새벽 3시에 눈을 떴다… 불면증일까?

누구나 자는 동안 5~7회 정도 깬다. 즉, 하루 8시간을 깨지 않고 줄곧 자는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대개는 자신 깼다는 걸 모르고 다시 잠이 들고, 일부는 ‘잠을 설쳤다’는 걸 느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자는 중간 깬다고 해서 무조건 불면증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조부모가 키운 아이, 비만 위험 ↑ (연구)

조부모 손에 크는 아이들은 비만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중국 상하이 대학교 등 연구진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8개 국가에서 나온 논문 23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조부모가 키우는 아이들이 과체중 또는 비만할 확률이 30%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