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근로복지공단, 김봉옥 신임 대구병원장 임용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5월 1일 자로 소속 대구병원의 신임 병원장에 김봉옥 충남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한국여자의사회 회장)를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 보험 서비스 및 근로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재 근로자의 조속한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전국 10개 산재 전문
환자 안전 계획, 환자가 없다
정부의 첫 환자 안전 종합 계획에 환자의 참여 영역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환자 안전 관리를 위한 국가 단위의 인프라 조성을 골자로 하는 '제1차 환자 안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7월 시행한 환자안전법에 의해 구성된 환자 안전 종합 계
늘어나는 독거 노인, 맞춤형 돌봄 제공한다
취약 독거 노인, 잠재 독거 노인 등 독거 노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독거 노인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향후 5년간 진행될 이번 2차 종합 대책은 지난 1차 종합 대책에서 구축한 돌봄 인프라를
의료 사고 피해자, "의사는 '의느님' 아니다"
의료 사고로 민사 소송을 진행한 시민이 "보건 당국이 징계 조치에 의사의 편의를 봐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을 '의료 사고로 갓 태어난 아이를 잃고 민사 소송을 진행한 피해자'라고 소개한 한 시민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사의 형사 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심포지엄'에
의사 면허 미스터리, '신해철 주치의'는 왜?
변호사 협회, "현행 의사 면허 규정 문제 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형사 처벌을 받고도 의사 자격이 유지되는 현행 의료법의 허점을 지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남인순·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사의 형사 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심포지엄'을
정부, 환자 의료 사고 보호 위해 나선다
보건 당국이 반복되는 의료 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첫 번째 종합 계획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의료 사고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1차 환자 안전 종합 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이번 첫 종합 계획에서 보건 당국은 해외 주요국 수준의
국내 담배, 향으로 흡연 중독 유도
국내 대다수 궐련 담배가 향과 맛으로 손쉽게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국내 시판 궐련 담배 60종을 대상으로 담배잎 내 첨가물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모든 담배 제품에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 코코아 성분
신생아 중환자실, 권역외상센터 수가 개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등을 통해 열악한 의료 현장 문제가 지적됐던 신생아 중환자실, 권역외상센터에 국민건강보험 수가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하고 신생아 중환자실 및 권역외상센터 수가 개선 등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
신생아 사망 원인은 "주사제 오염"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지난 2017년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4명의 환아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질 영양 주사제 오염이 신생아 사망과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망한 신생아에게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신생아에 투여된 지
국민 다수 "보건의료 R&D로 치매-암 극복해야"
국민 대다수가 보건의료 연구 개발(R&D) 성과를 인지하지 못 하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향후 보건의료 기술 R&D 투자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다수가 원하는 치매, 암 등의 질병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