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병원도 연명 의료 결정 가능해져

별도의 윤리위원회 설치가 어려워 연명 의료 결정 관련 업무를 할 수 없었던 병의원급 중소 의료 기관이 복지부 지정 공용윤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호스피스-완화 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전

"文 케어 반대하면서 환자 행복? 모순"

환자단체연합회가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환자가 행복하려면 약 40%의 비급여 의료비를 해결해야 한다"며 "비급여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문재인 케어를 의사 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 단체가 &lsquo

"성추행 의사 면허 규제, 의사들도 동의할 것"

[인터뷰] 이율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선별적 의사 면허 규제 필요" 최근 의사 단체와 마찰을 빚은 의사 면허 규제 문제를 놓고서 대한변호사협회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선별적 면허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4월 27일 국회에서 '의사의 형사 범죄와

생리대 안전 불신, 반복되는 이유는?

2017년 발암 물질 검출로 논란이 된 '생리대 파동'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의 대(對)국민 안전 커뮤니케이션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S뉴스는 지난 16일 '생리대 안전하다더니...식약처 실험 과정 문제점’ 보도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리

프로포폴, 18일부터 '전 과정 전산 보고'

피로 회복 주사로 남용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 방침이 더욱 엄격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8일부터 마약류 제조, 수입, 유통, 사용 등 모든 취급 내역을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nims.or.kr)을 통해 보고하는 '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

강남 피부과 집단 패혈증 "프로포폴 주사액 오염"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일어난 집단 패혈증 증세의 원인이 프로포폴 주사액 오염에 따른 '판토에아 아글로메란스'균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강남구 소재 M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열, 어지러움, 혈압 저하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한 환자, 약품 등에서

'스마트폰 좀비' 경보! 늘어나는 골목길 교통사고

초등학생부터 고령자까지 전 세대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골목길 교통사고 등 일상 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고령자를 중심으로 경미한 교통사고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태호 박사는 스마트폰 이용 증가와 일

"OECD '포용적 성장' 실제 모델이 文 복지 정책"

박능후 장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한국의 '포용적 복지 정책'을 소개했다. OECD는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18년 OECD 사회 정책 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용적 사회 정책이 경제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기저귀, 물티슈... "어린이 제품 검사해주세요"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가 실시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국민들이 총 60건의 검사 청원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한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와 관련해 현재 33건의 추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식약처는 "그간 추천 대상을 살펴보면 국민들은

'문 케어 막자', 의협-자유한국당 공동 전선

의사 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위해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 대한의사협회와 자유한국당은 14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케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왜곡된 의료 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