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 자가 관리 돕는 '에필 케어' 출시

174만 명에 이르는 국내 암 경험자의 예후 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출시됐다. 디지털 헬스 전문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는 11일 "암 경험자 자가 건강 관리 서비스 앱 '에필 케어(efiL c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필 케어는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검증된 암

FDA, 헬스케어 제품 '기업 평가'로 先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실증 자료가 부족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승인에 기업 탁월성 지표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헬스케어 IT 뉴스는 지난 7일 FDA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첫 번째 인증 지침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금번 발표된 '디지털 헬스

[CES 2019] 병원에서 집으로 의료 서비스 중심 이동

지난 9일(현지 시간) 'CES 2019' 디지털 헬스 서밋 개회식에서 최근 몇 년간 개발된 원격 의료 기술 덕분에 환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의료 기관에서 적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행사에는 리차드 라코스키 메디컬리 홈 그룹 대표, 브루스 그린스타인 LHC 그룹 전무 이사 등

MS, 클라우드 기술로 신약 연구 질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의료 데이터 기술 기업 올스크립트(Allscripts)와 손잡고 임상 연구자 간 의료 데이터 매칭 기술을 개발한다. 헬스케어 IT 뉴스는 지난 8일(현지 시간) MS가 올스크립트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로 연구자의 연구 수행을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3앤드미 "체중 관리도 유전자 맞춤으로"

유전자 정보 분석 기업 23앤드미(23andMe)가 고객 맞춤형 체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현지 시간) 모비헬스뉴스에 따르면, 23앤드미는 이날 오전 "유전자 맞춤형 체중 관리 서비스 구축을 위해 헬스케어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회사 '라크 헬스(Lark Health)'와 협력하고 있다"고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라디올로지 부편집장 임명

박성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영상 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라디올로지(Radiology)'의 인공지능 및 라디오믹스(radiomics) 분야를 담당하는 부편집장에 임명됐다. 북미영상의학회가 1923년 첫 발간한 '라디올로지'는 영상의학 분과에서 임상 및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시총 1위 아마존, '닥터 아마존' 꿈꾼다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고 따끔거린다. 콜록거리며 거실로 나오자 아마존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감기 걸리셨나요?"하고 말을 건다. 알렉사는 주치의에게 증상을 묻거나 온라인 약 배달 서비스를 받겠냐고 묻는다. 주치의는 알렉사를 통해 당신의 증상을 물은 후 간단한 감염 검사를 위한 키트를 보낸다.

정부, 민간 사이버 보안 강화한다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의료, 교통 등 민간 부문의 사이버 보안 강화 계획이 논의됐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복지부, 산업부 등 과학기술 관계 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민간 부문

[CES 2019] 셀바스AI, '셀비 체크업' 글로벌 확장 노린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CES 2019'를 통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의 건강 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솔루션이다. 단순 건강 검진을 넘어 맞춤형

공정위, DTC 규제 완화 효과 틀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 의뢰 유전자 검사(Direct-To-Consumer, DTC) 항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서 공정위는 2017년 발간된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규제 완화의 효과를 설명했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은 공정위가 보고서 내용을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