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장 미생물에 긍정적 영향?

심장병약부터 항생제까지 우리가 복용하는 약물은 장 마이크로바이옴에 생각하는 것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장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의 정상적 기능에 필수적인 수십억 개의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 피어 보크 박사 연구팀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약이 장 미생물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빨리 늙는다 (연구)

스트레스가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는 스트레스가 문자그대로 유전적 차원에서 더 빨리 늙게 만든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스트레스 경험이 나이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DNA의 화학적 변화를 가속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전 연구들은 모든 사

고강도 인터벌 운동, 노년층이 해도 될까?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HIIT는 낮은 강도 운동이나 휴식, 보통 1~4분 정도 고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은 HIIT와 심장 건강의 관계를 조명했다. 기본적으로 HIIT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운동방식인만큼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많은 사람이 우울증은 항상 슬프고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등 확실한 증상이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것이 징후가 될 수 있지만 우울증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고, 종종 불안과 같은 다른 정신건강 장애와 함께 올 수도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인지치료센터 코리 뉴먼 소장은 “우울증이 있는

코골이 방지 장치, 알츠하이머병 개선에 도움 (연구)

숙면은 알츠하이머병에 관련된 독성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비롯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필수적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깨어 있을 때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고 전문가들은 말

10분만 달려도 인지 능력 좋아진다 (연구)

달리기는 신체 건강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정신 건강에도 유용한 활동이 될 수 있다. 일본 츠쿠바대 연구팀은 적당한 강도로 10분만 달려도 기분과 인지 기능의 향상을 수반한다고 발표했다. 짧은 시간 뛰어도 양쪽 전두엽 피질의 기분 조절과 실행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이 활성화된다는 것. 소야 히데아키 교

숙면을 방해하는 잡념 가라앉히는 방법 7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멈추질 않는다. 성가신 것은 물론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최근 ‘통합 정신의학’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잠잘 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운 것이 아닐지라도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에 해가 되는 것을

야간 근무자, 당뇨병 위험 낮추려면 '이때' 식사해야

호텔 병원 운송 등 24시간 근무가 필요한 직종이 있다. 밤에 근무하는 동안 식사를 하면 포도당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야간 근무와 관련된 높은 포도당 수치를 막으려면 낮 시간에 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연구는 야간 근무자들이 당뇨병 심장병에 걸리거나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는 것을

소금 섭취 줄이는 식단 만드는 법 6

[사진=클립아트코리아]요리 고수들은 말한다. 음식에서는 간 맞추기가 핵심이라고. 소금이 그 어떤 재료보다 맛과 풍미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소금과 나트륨은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은 염화나트륨의 결정질 화합물로서 우리 몸에 필요한 나트륨의 주요 공급원이다. 이는 근

임신중 메스꺼움 개선에 '이것' 보충하면 효과(연구)

메스꺼움과 구토는 임신의 약 85%에 영향을 준다. 이같은 증상은 특히 임신 초기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임신부를 괴롭히는 메스꺼움과 구토, 또는 변비 증상 개선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 데이비스대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임신 중 메스꺼움과 구토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