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10분만 근력운동, 조기사망 위험 낮출 수 있다 (연구)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과 골격 강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 보탬이 된다. 그렇다면 근력운동에 얼마나 시간을 들여야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새로운 메타분석 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총 30~60분 근력 운동을 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더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된다. 이 연구에 의하면 매주

"노래에만 반응하는 뉴런 집단 발견" (연구)

사람의 뇌에서 노래 들을 때 빛을 내는 뉴런 집단이 발견됐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청각피질에서 찾아낸 이 뉴런은 노래에 반응하지만 일반적 음성이나 기악 등 다른 종류 음악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신경과학 연구팀은 2015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음악에

"심혈관 건강 지키려면 '○○' 생으로 먹어야"

심장 건강을 생각해서 채소 섭취를 늘릴 생각이라면 채소를 익혀 먹는 것보다 날 것으로 먹는 것이 나을 수 있겠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생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서 더 나은 결과와 연관성이 있다. 영국과 홍콩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9만958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채소 소

'이것' 잘하면 치매 진행 막을 수 있다 (연구)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어도 필연적으로 치매로 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높은 언어능력이 있으면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경도인지장애가 치매의 초기 단계라는 일반적인 가정에 반하는 점에서 가벼운 인지장애 환자들에게 반가운 내용이다.

우울증·변비…알츠하이머 위험 요인 10

치매에 걸리면 기억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잃어버린다. 그러나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는 인식과 행동에 명백한 영향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의학계는 이 병을 조기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기 위

땅콩버터, 다이어트·심장 건강에 좋다?

고소한 땅콩버터는 빵에 발라먹거나 소스를 만드는 등 활용도가 높다. 요즘은 아몬드, 캐슈넛 같은 다양한 견과류 버터가 나와있지만 여전히 땅콩버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땅콩으로 만든 버터, 과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 닷컴’에서 땅콩

비타민 D2와 D3, 건강상 효과에 상당한 차이 (연구)

알려진 것과 달리 비타민 D2, D3가 건강에 미치는 역할에 상당한 차이가 발견됐다. 두 종류의 비타민 D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2의 건강상 영향이 확실치 않은 반면, 비타민 D3는 면역 체계를 균형 있게 하고 Covid-19 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가끔 하는 운동이 더 힘든 이유 (연구)

어쩌다 운동을 하면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기분 탓이 아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운동을 적게 할수록 신체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비활성화시켜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운동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혈류를 감지하는 피에조1 단백질이 비활성화되면 혈액을

체력 향상되면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한다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사람들은 덜 건강한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 미국신경학회 연례총회에서 발표될 예비 연구의 보도 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워싱턴DC에 있는 워싱턴 VA 메디컬 센터 신경학과 전문의 에드워드 잠리니는 “연구에서 체력이 향상되면서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감소했다는 사

남 눈치 보며 무리한 '에고리프팅(ego lifting)' 하는 이유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싶은 욕심에 무리한 중량으로 운동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처럼 자신이 가까스로 들어 올리는 무거운 덤벨을 가지고 과시성 운동을 하는 것을 에고 리프팅(ego lifting)이라고 한다. 남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든 혹은 근육을 빨리 늘리고 싶어서든 자신이 가진 힘의 수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