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팬데믹으로 손주 못 본 조부모, 삶의 질 '뚝' ↓
팬데믹 동안 손주 돌보는 일을 그만 두었던 조부모는 손주를 계속 돌보는 조부모에 비해 우울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자손녀와 보내는 시간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삶의 만족도와 질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15세 미만 손주가 있는
40대가 치매 피하려면...‘이것' 섭취해야 (연구)
기름진 생선과 같은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과 보충제를 더 많이 먹는 중년층이 인지 회복력이 좋고 치매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어, 정어리, 송어, 알바코어참치에 풍부한 건강한 지방산을 더 많이 먹으면 뇌 구조와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오메가-3 강화 식품이나 보충
밤에 잠 못 든다면 이불을 바꿔라? (연구)
잠 못 들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무게감 있는 담요나 이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무거운 중력 담요가 젊은 성인들의 멜라토닌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어둠에 반응해 증가하고, 수면을 촉진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증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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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사멸 막는다"…비타민 K의 재발견 (연구)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 K의 새로운 기능이 발견됐다. 독일 뮌헨에 있는 헬름홀츠센터 연구팀은 완전히 환원된 형태의 비타민 K가 페로프토시스(Ferroptosis)와 관련된 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항산화제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페로프토시스는 자연적 형태의 세포 사멸을 의미한다.
뛰어난 기억력 ‘슈퍼 노인’의 비밀은? (연구)
젊은 사람들만큼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80세 이상인 사람을 ‘슈퍼 노인’이라고 한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슈퍼 노인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뉴런이 인지적으로 평균적인 또래들, 초기 단계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사람, 심지어 20~30년 더 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더 컸다.
이들 뉴런은 알
눈에 '이 질환'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 (연구)
정상안압 녹내장이라는 특정한 유형의 녹내장을 가진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안과학회 연례회의(AAO 2022)에서 발표된 대만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런 종류의 녹내장을 가진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녹내장은 눈
독감 백신, 뇌졸중도 예방한다? (연구)
독감 예방접종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감에 걸리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나왔지만 독감 백신을 맞으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연구 과제였다.
스페인 마드리드 알칼라대 연구팀은 뇌로 가는 혈류량 제한돼 일어나는, 가장 흔한 종류의 뇌졸중인 허
소셜미디어 대신'이것' 하면 어떤 효과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직접적 만남과 접촉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역할을 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단점도 있다. 과도한 사용은 중독적 행동을 초래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모론과
혹시 나도? 나르시시스트 체크리스트 15
건강한 자존심과 나르시시즘은 구별해야 한다. 자기애성 인격 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NPD)는 자기애를 넘어선 정신적 장애다. 미국 정신의학회 매뉴얼에 의하면 NPD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 남들에게 감탄의 대상이 되려는 과한 욕구, 끝없는 성공 권력
밤에 통증이 더 심한 이유는?(연구)
만성 통증을 겪는 사람들이 밤이면 통증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가. 이는 의학계의 오랜 미스터리였는데 최근 단서가 발견됐다. 새로운 연구에서 통증 민감도와 흔히 ‘생체시계’로 알려진 인간의 일주기 리듬 사이에 연관성이 드러난 것.
프랑스의 클로드베르나르리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