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노인 기능장애 위험, 간단히 알려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평소 가까운 거리만 이동하는 노인은 사망과 기능 장애의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츠쿠바대 연구팀은 나이든 사람들의 기능 장애나 사망 위험이 슈퍼마켓 등에 가기 위해 일상에서 이동 거리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이 들면서 신체적 혹은 인지적 능
아놀드 슈워제네거, 운동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7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에도 젊은 시절 보디빌딩으로 키운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사람들로부터 훈련과 체력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 이유다.
미국 남성 잡지 ‘멘즈헬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그는 개인 뉴스레터 ‘펌프 데일리’에서 자신의 풍부한
알츠하이머 부르는 '콜린' 결핍…풍부한 음식은?
콜린은 간에서 생산되고 달걀, 브로콜리, 콩, 고기, 가금류 등에 존재하는 중요 영양소이다. 이는 기억, 근육 조절, 그리고 기분에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세포막을 형성하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것도 돕는다. 이처럼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 권장량을
노인에게 걷기보다 골프가 더 좋은 이유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이든 사람들은 유산소 운동 중 걷기 또는 상체를 움직이려고 폴(막대기)을 쓰는 노르딕워킹보다 골프를 통해 더 많은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운동 관련 연구는 30~60분 사이에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젊은층에 초
학습 효과 높이는 '다중모드 강화'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보완적 감각이나 운동 정보를 통합하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다양한 교육적 접근법의 가정이다. 예를 들어, 외국어 수업에서 제스처를 사용하면 새로운 어휘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식이다.
독일 드레스덴공대 신경과학자 카타리나 폰 크리그슈타인과 영국 애버딘대
하루 한 번 친구와 '이것', 행복한 하루 만든다
하루를 마칠 때 행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번만이라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농담을 하는 등 양질의 의사소통을 하면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국 캔자스대 제포리 홀 연구교수(커뮤니케이션) 등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의 내용이다.
홀 교수는 “우리 연구는
자책은 금물!...새해 운동 목표 달성 비법 5
목표를 향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끝까지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한 운동 계획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최선의 의도를 가지고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지만 자꾸 일이 꼬인다. 피치 못할 잔업, 갑자기 아픈 아이 등 방해 요소가 생기면서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 끝나기 일
암 예방 '이 음식', 기억력도 높인다?
계피는 빵이나 케이크 등을 만들 때 흔히 사용하는 향신료다. 계피나무의 속껍질에서 나온 것이다. 독특한 맛 외에도 건강에 유익한 특성을 가질 수 있다. 기존 연구들은 계피가 항염증, 산화방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면역 체계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시사한다.
계피의 생체 활성 화합물이 뇌 기능
재택근무, 좋을까?... 연장 근로시 여성의 웰빙 떨어져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의 다양한 측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직원 웰빙에 미치는 영향도 그 중 하나다. 미국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ILR )의 새 연구에 따르면 재택근무는 심리적 웰빙과 만족스러운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정규 업무시간에만 해당된다. 재택근무 시간이 연장되면 특히 여성에게
머리 '쿵'할 때마다 인지 능력 '뚝' ↓ (연구)
세 번 이상 뇌진탕을 경험하면 늙어서 뇌 기능이 크게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등도부터 심한 정도까지의 뇌진탕, 즉 외상성 뇌손상(TBI)이 기억을 비롯한 뇌 기능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영국 옥스포드대와 엑서터대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영국에 기반을 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