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장 속 '이것', 알츠하이머와 관련?
알츠하이머병과 특정 장내 미생물군 사이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의 가장 중요한 위험과 관련이 있는 6개 장내 미생물을 발견했다.
장내 미생물군의 고정 비율 붕괴, 낮은 다양성이 미생물군-장-뇌 축을 통한 신경염증 과정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는
"수면 부족해도 ○○하면 오래 살 수 있다"
적당한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대단히 중요하다.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운동은 수면 부족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고 사람들이 더 오래 살도록 도와준다.
중국 광저우대 의대 뇌병원 장 지후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늘어난 신체 활동
'메틸화' 식단이 뭐기에? 생물학적 나이 되돌려(연구)
세포의 몇 가지 유전자 표현을 억제하는 메틸화를 지원하는 식단과 생활습관의 개입이 중년 이상 사람들의 생물학적 나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DNA 메틸화는 DNA에 메틸 그룹이 화학적으로 결합한 것으로, DNA 염기서열 변화가 없이 메틸기를 통해 유전자 발현이 조
베이지색 지방?...신진대사 돕는 열쇠인가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만성 염증 등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나이와 관련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베이지색 지방의 효능이 드러났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동물 실험에서 특정 유형의 지방 세포의 생산을 자극함으로써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두 가지 주요
글리신, 우울증과 불안증 치료 판도 바꿀까?(연구)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의 기능이 새롭게 드러났다. 미국 플로리다대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글리신이 뇌에 ‘속도를 늦추라’는 신호를 줘서 우울증, 불안 그리고 다른 기분 장애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GPR158 수용체에 초점을 맞췄다. 이 수용체는 글리신과 결합하면 세포 활
추위, 건강한 노화에 이롭다(연구)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도 밤에는 추워 난방을 하게 된다. 방 온도를 어떻게 설정해야 건강에 좋을까. 따뜻한 방이 좋다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추위가 건강에 왜 좋은지 알려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추위는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원인이 되는 해로운 단백질의 응집을 막는 세포 클렌징 메커니즘을 활성화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머리가 아프다면?
두통이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생긴다면 몸의 내부 시계에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새로운 메타 연구는 사람이 활동하는 일주기 리듬, 즉 생체리듬에 대한 장애가 집단 두통 및 편두통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 마크 조셉 부리쉬 박사는 “두통과 편두통, 특히 군발
사회적 지위 높은 여성, 외로움 잘 탄다
개인의 사회적 지위가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그렇다’, 특히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스트레스 반응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미국 툴레인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두 가지 형태의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즉 사회적 고립과 불안정성이 지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열심히 달리기만? '동기'가 중요한 이유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달린다. 러닝은 많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왜 달리는가. 그 ‘동기’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 경험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쾌한 경험의 도피 수단으로 달리기를 하는 경우 운동의존증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가래, 삼킬까 뱉을까…쉽게 없애려면?
가래가 생기면 반갑지 않지만 유용한 신체 현상이다. 대부분 수분과 소금, 항체로 구성된 가래는 코와 목에서 박테리아와 다른 원치 않은 미생물을 포획하고 제거하도록 설계되었다.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매일 약 100ml의 가래를 생산한다. 만약 가래가 없으면 공기 중 세균과 자극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