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남자아기 잠에서 잘 못깨 돌연사 많다고?
일반적으로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남자 젖먹이가 잠에서 잘 깨어나지 못해
여자 영아보다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SIDS로 사망하는 젖먹이의
약 60%가 남자다. 그러나 남자아기가 여자보다 잠에서 더 잘 깨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국 잠에서 잘 깨어나는 것과 S
고혈압 환자, 연간 치료비 2조3000억원
우리나라 만성질환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혈압
환자가 매년 7%씩 증가, 지난 해 500만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의 총 진료비는 2005년 1조4000억원이
임신 전 뚱뚱한 여성, 훗날 아이도 뚱뚱
임신 전 비만인 여성의 아이는 훗날 유치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뚱보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 메이슨 보건대학교 파나지오타 키트산타스 교수팀이 ‘어린이 성취도
발달에 관한 장기적 연구’에 등록된 수 천 명의 어린이와 엄마의 키, 체중 등을
분석했더니 임신 전 뚱뚱했던
성생활 자주 하면 뇌세포 늘고 불안감 ‘뚝’
남녀가 사랑을 나누면 뇌가 자라고 불안감도 줄어든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사랑을 많이 나눌수록 뇌세포가 증식했고 세포사이를 연결하는 뉴런의 수도 증가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베네데타 루너 교수팀은 암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주 동안 매일, 다른 그룹은 2주에 단 한번만 사랑
“손짓 관찰하면 본심 긍정적인지 알수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것을 말할 때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는 손을, 부정적인 것을
말할 때는 잘 쓰지 않는 손을 많이 사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이 말을 할
때 손짓을 잘 관찰하면 그 사람의 본심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알 수 있다는 것.
네덜란드 막스플랑크 연구소 다니엘 카사산토 박사팀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라남도에서 50% 이상임을 확인하고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
멍하게 있는 것보다 어쨌든 움직이면 더 행복
그리스 신화에서 시지프스는 바위를 굴리면서 영원히 비탈길을 오르내리라는 형벌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멍하게 앉아 있는 것보다는 무의미하게 바위라도 매일 굴리는
일상이 더 행복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 사람
보다는 큰 의미는 없어도 무언가 하고 있는 사람이 더
비스페놀 A, 성조숙증-갑상선저하증과 무관?
아기 젖병, 장난감 등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성조숙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PA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1950년대부터 젖병, 장난감, 음식
밀폐용기 등을 만들 때 쓰
자다가 옆 사람 차는 사람, 치매 신호?
잠을 자다가 갑자기 팔을 휘두르거나 옆 사람을 발로 차는 등 ‘렘수면 행동장애(REM
behavor disorder)’를 가진 사람은 먼 훗날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발달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브래들리 보브 박사팀이 치매 환자 13명, 파킨슨병 환자 13명,
파킨
알아듣지 못할 줄임말 너무 활개친다
“부장님, 오늘 저녁 생파(생일파티) 오실 때 생선(생일선물)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부장님, 오늘 저녁 생선 보이지 않으면 저 안습(안구에 습기찬다-눈물난다)입니다”
점심식사를 하던 김 부장은 직원들이 자신에게 말을 하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 오늘 저녁 부원 회식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