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낮아도 사랑하는 사람 있으면 건강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이 더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배우자 또는 주변사람들과 관계가 만족스럽고 행복한 사람들은 공부를 덜 했어도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만큼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캠퍼스 캐롤 리프 교수팀은 사람들에게서 염증을 일으키는 단

뇌는 은은한 파란빛에서 활동 증가한다

공부를 할 때에는 은은한 파란빛 조명 아래에서 책을 넘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은은한 파란 빛 조명 아래에서 뇌가 가장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주 대학교 G. 반데월 교수팀은 건강한 사람들에게 ‘화난 목소리’, ‘중립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파란색, 녹색 불빛에서 뇌가 어떻게

안경 쓰는 어린이 7년 동안 58% 늘었다

컴퓨터와 TV가 어린이 및 청소년의 눈 건강을 꾸준히 해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눈의 거리 조절이 제대로 안돼 먼 곳을 잘 못보는 ‘근시’ 환자는 7년 전보다 58.4%나 증가했다. 또 9세 이하와 10대에서 근시 원시 난시 사시 환자는 모두 5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 눈 건강

올빼미족, 담배 많이 피우고 끊기도 어렵다

밤이 돼서야 눈을 반짝이며 생기가 돋아나는 올빼미 형 인간이 아침 형 인간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끊기도 더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울라 브롬스 교수팀은 1958년 이전에 태어난 쌍둥이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30년 동안

“해외원정 줄기세포 치료 상업적 이용 우려”

국정감사에서 국내 바이오회사인 알앤엘바이오(RNL BIO)의 주선으로 해외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한국인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거나 암에 걸렸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대한신경과학회는 27일 줄기세포 치료의 상업적 이용 실태에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줄기세포치료가 아직 연구 단계이

초중고생 키는 더디 자라고 비만은 가속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키 자라는 속도는 더딘 반면 몸무게가 느는 속도는 가속화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중고생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라면과 패스트푸드 등을 먹지만 채소, 과일, 우유 등은 잘 먹지 않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9개 초중고생 1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어린이, 비만 위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훗날 비만아가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병원 스캇 콜린스 박사팀은 1995~2009년 어린이 1만5000여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ADHD 증상이 많을수록 비만율도 높아졌다. 특히 과잉행동, 충동성

환자 원하면 전국병원에서 의료기록 조회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도중 본인이 원하는 것만 확인되면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았던 진료차트, 처방전, 검사기록, 영상자료 등을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진료의뢰센터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 받았던 상세내용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공유하는 ‘

너무 화려한 화장품 광고, 자칫 비위 상한다?

립스틱, 향수, 화장품 등 사용하면 더 아름다워지는 물건 광고는 너무 화려하게 할 경우  오히려 여자들의 자존감(self-esteem)을 더 해침으로써 역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 데브라 트램프 교수팀은 광고를 하는 상품과 하지 않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복지부 ‘진수희 체제’ 대대적 인사 의미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26일 국장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보건의료 분야와 복지 분야의 고위공무원을 정기적으로 교체한다는 원칙 안에서 예상을 뛰어넘어 대폭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사였던 보건의료정책관 자리에는 의외로 이동욱 연금정책관(46, 행시 3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