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다 음악 좋아하는 10대, 훨씬 우울

기분이 우울한 청소년은 음악듣기 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겠다. 음악을 즐겨 듣는 학생이 책을 즐겨 읽는 학생보다 우울증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브라이언 프리맥 교수팀은 10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해서 60차례나 불러 설문조사를

JW중외제약 후원, 의·약사 평론가 선정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사, 약사 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의사평론가로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과 명이비인후과 이명진 원장을, 약사평론가로는 중앙대 약학대 김대경 학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표적 항암제 ‘이레사’, 보험 혜택 확대

폐암 표적 항암제 ‘이레사’의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폐암환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먹는 폐암 표적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를 활성시키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인 환자의 1차 치료

“건강관리서비스, 서민밀착형으로 해야”

건강관리서비스는 비싼 건강검진이나 u-헬스와 같이 다양하게 생각하는 데 본질은 서민밀착형,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위주로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건강관리서비스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 국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올바르게 제도화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과 보건복지

백혈병약 글리벡, 피부 굳는 병에도 효능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해 내장기관의 경화에 이르는 무서운 병인 전신피부경화증에 백혈병 치료제 노바티스의 글리벡(이마티닙)이 효능을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신피부경화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30~50세에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 부터 시작해 모세혈관, 폐, 심장 등의 내장기관 경화에 영향을

햄버거와 커피, 당뇨에 아주 나쁜 조합

점심 때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함께 커피까지 마시면 혈당 수치가 당뇨병 환자에 버금가게 급격히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마리-솔레일 뷰도인 교수는 건강한 남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살 찌는 성분이 많이 든 음료를, 다른 쪽은 살 찌는 성분이 없는 음료를

중년 당뇨병 환자, 2배로 빨리 늙는다

당뇨병이 있는 중년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노화로 인한 질병을 얻을 위험이 약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크리스틴 시골레 교수팀은 미시간대학교의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51세 이상 성인 1만8908명의 건강기록을 연구했다. 그 결과 51~70세의 당뇨병 환자는 그렇

낮밤 교대근무 여성, 월경주기 깨진다

낮과 밤을 번갈아가며 교대로 일하는 여성은 월경주기가 깨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 크리스티나 로우손 박사팀은 25~45세 간호사 7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월경주기에 대해 조사했다. 이중 5000명 이상은 과거 2년 동안 적어도 20개월 이상 낮밤을 오가며 교대근

리베이트 쌍벌제 후 오리지널약 많이 쓴다

약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으로 오리지널 약을 많이 찾게 되면서 오리지널 약을 주된 상품으로 하는 다국적 제약사의 매출이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의 월례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약은 지난 2월 1703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9.9% 증가했다. 특히 한국화이

류마티스환자, ‘엔브렐’ 약값 10%만 내면 된다

류마티스관절염 약인 ‘엔브렐’ 약값의 환자 본인부담률 기간제한이 없어졌다. 앞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약을 먹는 내내 엔브렐 약 값의 10%만 내면 된다. 한국와이어스는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및 강직성척추염 치료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