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금발이 너무해”… 女전사 맞더라
정치인을 꿈꾸는 남자친구로부터 ‘지나치게 섹시한 금발’이라는 이유로 실연당한
금발미녀가 하버드대 법대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르 우즈(리즈 위더스푼 분)는 자신의 개성을 지키면서도 목적을 이룬다.
최근 우즈의 당찬 성격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발
대형병원 아이티 참사 구호 활동
규모 7.0의 강진이 덮친 인구 800만명의 작은 나라 아이티에 국내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의료진을 파견하거나 파견 계획을 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9일 아이티 참사 현장에 긴급 수술까지 할
수 있는 의료장비를 동반한 해외의료봉사단을 급파했다. 안산병원 외과 김승주
임신 7주 만에 태아 성감별 가능
임신 7주 만에 태아의 성별을 판단할 수 있는 임신부 혈액 검사 방법을 네덜란드
연구진이 ‘산부인과(Obstetrics & Gynecology)’ 저널에 발표했으나 자칫 남아
선호에 따른 낙태를 부추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쓰이고 있는 태아 성 감별법은 임신
9주에 가
“해임 취소, 교수들에 사과하라”
대한심장학회는 19일 건국대가 병원 심장내과의 유규형 한성우 교수를 전격 해임한
것과 관련, “건국대는 자성하고 해임 결정을 취소하는 것은 물론 해당 교수들에게
사과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심장학회는 “해임된 두 교수가 특정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발생한 부작용을
학계와 보건당국에
형제자매 관계 좋으면 ‘인기남녀’ 된다
어릴 때 언니, 오빠, 동생에게서 받는 영향은 부모에게서 받는 영향만큼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가 식탁 예절이나 회사에서 행동법 등 기본적인 예절을 가르친다면
형제자매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법 등 생활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는
것.
미국 일리노이대 로리 크래머 교수팀은
동료학자의 비평은 학문 발전의 과정
“과학자들은 언제나 틀릴 수 있기에 최대한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야 하며
무자비할 정도로 자기 비판적 태도를 갖는 것이 의무다.” 미국의 저명한 과학비평가
칼 세이건의 말이다. 과학과 의학세계에서 데이터 공개를 기반으로 한 피어 리뷰(peer
review, 동료학자들의 검증)는 검증의 기본
살빼기? 큰 접시 없애라
아파트에서 주방은 먹을 음식을 조리하고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원치 않는 몸무게를 늘리는 곳이기도 하다. ‘영양학 연례 보고서(Annual
Reviews of Nutrition)’에 따르면 음식을 담는 그릇 크기나 모양, 주방의 밝기 등이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고 마
장기기증, “일 닥치면 나도 할래요!”
세상은 연말 분위기로 다소 들떠 있던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제주대 중앙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자가 있다는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측은 환자가 뇌사상태여서 불안정했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기다리다가는 장기기증을
충분히 받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기증자를 헬
‘행운의 유전자’ 치매 없이 백세장수
장수유전자로 알려진 행운의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치매에도
걸리지 않고 100살까지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나 기억력 감퇴에 시달리지
않고 100살까지 살 수 있게 하는 유전자의 이름은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
유전자’.
미국 알버트
어릴 때 잃은 폐 건강, 어른 돼도 문제
어릴 때 한번 손상된 경력이 있는 폐는 완전 회복되기 어려워 성인이 돼서도 호흡곤란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OPD는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을 아울러 부르는
명칭.
노르웨이 호클랜드 대학병원 세실리 스바네스 박사팀은 20~45세 남녀 1만3,000명의